에너지 녹색 체험관

Save Energy Save Earth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에너지 관리 공단의 녹색 에너지 체험관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 전시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관에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동요가 나오고, DDR을 밟으면 운동도 되고 에너지도 얻는 1석 2조의 기구가 있다.

이곳엔 에너지의 동향과 생산, 유통과정을 설명해 주는 모형도 있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소비의 관계 및 기수변화 대책을 알아볼 수도 있다. 모니터를 보고 태양의 에너지가 얼마나 많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대기 전력과 사용시의 소비전력을 알 수 있는 전시품으로 가전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아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계산해 볼 수 있다. 빛으로 작동하는 모형 비행기 등의 전시품도 볼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미래 에너지관에서는 천연가스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모형을 통해 알 수 있는 천연가스 이용기와 수력, 조력, 풍력, 태양광, 태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모형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미래에 사용하게 될 에너지를, 수력 발전과 조력 발전의 원리를,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는 에너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래의 에너지가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이곳을 방문하고 우리 주위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먼저 대기전력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플러그를 뽑는다. 겨울에는 내복을 챙겨입고 커튼을 이용하여 겨울엔 채광을, 여름엔 햇볕을 가리는 차광을 한다. 에어컨 지정 온도를 저온에 놓지 않고 음식할 때는 바닥이 넓은 것을 사용한다. 백열등 대신 형광등을 가전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을 이용한다.

에너지 절약 체험관에는 태양열로 가는 전지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여러 분야의 기계들이 나와 소음과 공해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