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 2009 여름방학 로봇창의공학교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계성초등학교(교장 남궁순옥)에서는 여름학교의 일환으로 로봇 창의 공학교실을 열었습니다. 로봇캠프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4층 샛별관에서 모여 초급반과 중, 고급반으로 구분되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진행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컨트롤봇 만들기

- 로봇은 어떻게 우리말을 알아들을까요? 로봇제어의 원리를 이해합니다.

<2일차> 히팅봇 만들기

- 두더지 게임기를 만들어보고 입력장치인 접속센서보드와 출력장치인 LED보드의 작동원리를 이해합니다.

<3일차> 트레이스봇 만들기/ 창작트레이서봇 대회

- 내가 만든 로봇으로 운전면허시험을 보자! 로봇에서 많이 쓰이는 적외선 센서와 MOTOR의 작동원리와 제어원리를 이해합니다.

<4일차> 창작로봇 페스티벌

- 내가 만든 로봇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합니다. 자신들이 만든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교환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쳐보세요.

초급반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로봇을 만들었고 중, 고급반은 재미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급반의 학생들에게서 처음하는 로봇 조립인데도 친구,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계성초등학교의 여름학교는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시작으로 English Summer School, 중국어교실, 창의력 캠프, 컴퓨터 특강, 로봇과학캠프까지 마치고 마지막으로 전통문화연수(8.19~22)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