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시리즈 책을 소개합니다.

시간이 남을 때는 무얼 할지 고민된다. 그럴 때 책을 읽는 것은 어떨까?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하나 골라 읽으면 나는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빨려 들어간다. 흥미진진한 일을 겪으며 책을 덮을 즈음에는 책에서 다시 튀어나온다.

책은 한 권 또는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뒷 내용이 궁금해 계속 손이 가는 재미난 책 시리즈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틈틈이 읽은 책 중 언제 읽어도 재미난 시리즈를 소개해 본다.

1.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권), 비밀의 방(2권), 아즈카반의 죄수(3권), 불의 잔(4권), 불사조기사단(5권), 혼혈왕자(4권), 죽음의 성물(4권)! 이렇게 거대한 장편으로 이루어진 해리포터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마법이야기이다. 해리포터와 그들의 친구들을 보며 용기를 얻고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종종 웃음이 난다. 주인공들과 같이 성장하는 느낌마저 근다. 조앤.K.롤링의 글로 세계에서도 이미 유명한 마법 소설이다.

저자: 조앤.K .롤링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어느 연령대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2.앤 시리즈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어릴때부터 많이 접한 이야기다. 1권은 빨간머리 앤, 2권은 에이번리의 앤, 3권은 레드먼드의 앤으로 아주 길게 이루어져 있다. 순수하고, 자존심이 강하고, 때론 재밌고, 엉뚱하고, 강한 노력파이고, 공상여왕이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앤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단편으로 읽었을 때의 느낌과는 차별화된 아름답고 뭉클한 느낌이다.

저자:루시 모드 몽고메리.

3.말괄량이 삐삐

엄마, 아빠 어릴 적 TV로 방영된 삐삐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책으로 영화로 만화로 사랑받고 있다. 삐삐 이야기는 총 3편으로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꼬마 백만 장자 삐삐’,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로 이루어져 있다. 삐삐는 혼자 별장에 고아로 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이다. 삐삐의 이야기는 길지 않으니 빨리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이밖에도 우리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재미난 책 시리즈가 많답니다. 만화에만 푹 빠져 있지 말고 쉬운 것부터라도 시리즈 책을 읽어 보길 바라요!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