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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건 독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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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국 친구 왕쯔를 소개합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중국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이름은 왕쯔입니다.


사진의 키 큰 빨간 제복을 입은 친구입니다. 그 옆의 통통하게 보이는 아이가 바로 저고요. 왕쯔의 학교에서 처음 만난 날 찍은 사진입니다.


제 중국 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요? 저희 가좌초등학교와 중국 북경시 단결호 제2소학교는 자매학교입니다.


올해 5월, 두 학교간에 교류체험활동이 있었고 이 활동에 참가하며 제 짝꿍 왕쯔를 만났습니다.


저희는 서로의 학교와 집을 일주일씩 머물면서 정말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했답니다. 특히 맛있는 중국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어 전 너무 좋았답니다.


물론 처음에는 말도 통하지 않고 손짓발짓하며 우왕좌왕 낯선 환경에 힘도 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역시 ‘세계는 하나.’ 저희는 금방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지요.


중국 방문 때 중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거의 모든 활동을 하고 과외나 학원활동이 많지 않았던 점과 예능이나 단체 체육활동이 많아 협동이 잘되고 단결이 잘되는 점등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학교 시험이나 숙제가 우리보다 훨씬 많아 공부를 아주 열심히하는 중국 학생들을 보며 저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중국에서 만리장성과 자금성등 구경도 잘 했지만 함께 생활한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왕쯔는 저희 학교와 집등 한국이 매우 깨끗하다며 놀라했고요 ,이곳의 여러 체험 활동을 아주 재밌게하며 돌아갈 때는 눈물까지 흘렸답니다. 좀더 잘해 줄걸 하는 생각에 저도 눈물이 났고요. 아주 정 많은 착한 친구였답니다.


이런 소중한 체험 기회를 갖게해 주신 우리 학교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요. 5월 거의 한달에 걸친 꿈같은 체험 활동후에 우리는 각자의 생활로 다시 돌아왔지만 서로에게 소중한 중국친구, 한국친구로 지금까지 우리의 우정을 잘 키워가고 있답니다. 각자의 학교와 집에서 열심히 생활하며 전화와 이메일 그리고 MSN을 통해 자주 연락하며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요, 전 지금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우리의 예쁜 우정 영원히 지켜갈 것을 여러분께도 약속 드릴께요. 지켜봐 주세요!!!

김신건 독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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