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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웅기 독자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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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레이서 독도를 알리려 드디어 세계로!

2009년 8월 13일 11시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독도레이서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출정식 전 리더 한상엽 형의 마음은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시험 준비를 했다지만 막상 시험을 보려고 하면 떨리기도 해요. 출정식인데 형은 어떠세요?"
"준비를 했기 때문에 걱정은 안 돼."

역시 개회사에서도 한상엽 형은
"분명 독도는 우리 땅인데 가만히 있다간 일본의 전략에 휘말려 독도를 잃을 것 같다. 그래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걸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돌아오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런 독도 레이서 팀을 푸우 비서관님 및 안규백 의원님을 비롯해 여러분이 건강하게 활동 잘 하고 돌아오라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독도레이서 팀은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미국.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30개국의 50여개 도시를 거쳐 내년 8월 14일에 귀국 예정입니다.

그들은 여러 나라 말로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가 쓰여진 티셔츠 1000장을 준비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달리는 독도레이스를 벌일 계획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해 주는 확실한 서명이 되는 족적도 받을 예정입니다. 독도를 잘못 표기하고 있는 지도회사나 출판사를 직접 방문해 수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세미나,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도 보일 계획입니다. 그들의 활동에는 직접적인 활동 외에 여러 나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도 포함됩니다. 무턱대고 달리자는 것보다 관심을 끌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준비하는 독도레이서들의 열정이 또 한 번 느껴졌습니다.

직접 사물놀이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7개월 간의 땀이 고스란히 묻어나 외국친구들도 분명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의문 낭독 때는 사고로 잃은 김도건 형의 인형을 들고 한상엽 형(리더/언론홍보), 정진원 형(일정관리/통역), 이한나 누나(디자인/컨텐츠), 최가영 누나(회계/세미나), 윤지영 누나(기록/웹관리)와 배성환 형(대외협력/트레이닝) 한 명 한 명 또박또박 자신있게 읽었습니다.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의가 드러나 너무 믿음직했습니다. 김도건 형도 독도레이서팀과 함께 달릴 거라고, 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독도레이서는 이제 전세계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독도를 홍보할 것입니다. 일 년이면 아주 긴 시간입니다. 자금이 많이 부족해 만약을 위해 농장에서 일하고 급여를 받을 수 있는 호주워킹홀릭비자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출정식에 보여주었던 관심이 계속 되어 후원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민웅기 독자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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