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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아 독자 (덕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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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본 영화, 그리고 세계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 열리다

-온 세상 어린이가 영화로 친구가 되는 영상문화축제 -

제4회 부산 국제 어린이영화제가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다. ‘온 세계 어린이, 온 세상 내 친구’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영화제는 온 세상 어린이가 영화로 친구가 되는 영상문화축제이다. 이 영화제에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 19명과 영화를 만드는데 참여했던 어린이 100여 명이 초청되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15일, 개막식 외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영화제 일정에 참가하였다.



먼저 ‘온 세계 어린이1’이라는 큰 제목 아래 쌍둥이 이야기, 컬러를 찾아서, 피리 부는 악동, 나 그런 애 아니에요, 그 여름날의 마지막, 생일 축하해 토리, 사이다 마시던 날, 달려라 태권 소녀, 유니세프 만화 등 총 9편(유니세프 만화광고 포함)의 단편영화를 관람하였다. 내가 제일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는 김수정 감독님이 만든 ‘달려라 태권 소녀’이다. 남자보다 더 씩씩하고 당당한, 태권도를 좋아하는 호선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제사 때문에 생일잔치도 못하고 제사 음식 먹었다가 아버지에게 꾸중만 듣는 호선이 안쓰러웠다.

영화 상영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해 감독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감독님들은 ‘달려라 태권 소녀’, ‘사이다 마시던 날’, ‘그 여름의 마지막’을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고 한다. 시간문제, 장편 영화를 만들 때 필요한 비용이 부족해서 단편 영화만 만들고 계시다는 감독님들은 나중엔 훌륭한 장편 영화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하셨다. ‘달려라 태권 소녀’의 김수정 감독님은 “아주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잘 안 된 것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우리 기자단은 시청자 미디어센터로 이동하여 ‘Film & Fun‘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를 보고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버블‘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말에도 색깔이 있어서 곱고 예쁜 말은 밝은 분홍색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흐르지만 거칠고 화를 내는 말은 모두 검은색으로 시끄러운 소음만 가득하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처럼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나의 뜻을 바르게 전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좋은 점은 모둠끼리 함께 하는 체험활동이 많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번 영화제의 작품들은 대부분 10분 정도의 짧은 단편영화들이다. 어른들이 만든 영화도 있고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도 있는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존중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혹은 내 친구가 겪은 일처럼 친근감이 있어 좋았다.

신승아 독자 (덕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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