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기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저는 얼마전 ‘주식 시세가 떨어지고 펀드의 원금이 반만 남았다’ 등의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단어가 많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펀드가 있는 저는 "어! 제 것도 그래요?"라고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나온 뉴스는 이렇게 경제가 안 좋은데 ‘미국 부자들의 기부금이 늘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기부라는 단어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 뉴스를 올해의 행복한 뉴스로 선정하였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부자들의 기부금은 경제가 좋지 않을 때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인 워런 버핏이 거액의 기부를 선언한 후 미국 부자들의 기부가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도 거액을 기부하였습니다.
부자들의 기부가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는 말에 저희 엄마는 "기부의 전염병이라? 세계적으로 퍼져도 좋은 전염병인 것 같은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부라는 말은 저에게 친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박완수 기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