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은 기자 (서울고일초등학교 / 5학년)
고일초등학교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대양교회초등부에서 지난 12월 13일 토요일 장애인시설인 “사랑의 쉼터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이다.
도착하여서 장애인과 다과를 함께 나누고, 연습한 율동으로 장애인들과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처음이라 무섭고 말도 하기 싫었다고 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먼저 손을 내밀고 과자를 나누어 주어서 친해졌다고 한다.
앞으로 1년에 2번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런 경험을 하면 남을 섬길 수도 있고 기쁨과 사랑이 많은 학생들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랑의 쉼터의 집”은 처음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하였고 지금은 이곳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정착하게 되었다. 현재 31명의 장애인들이 김상희 목사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 곳의 장애인들은 병원, 교도소 등을 다니며 사물놀이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사랑도 나누어 주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움을 받는 장애인들이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인이 되기 위해서 앞으로 장애인 직업교육을 하고 싶다고 한다.
손예은 기자 (서울고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