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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출동2-식약청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주연 기자 (용인대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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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방문체험!

지난 7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취재는 식약청에 관한 소개, 홍보동영상 관람, 어린이 영양교육, 실험실견학, 당도측정실험, 위해예방정책국장과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연구하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각종 규정을 정하고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1998년도에 서울 은평구에 세워졌는데, 그 당시엔 예산이 333억 원이고 일하는 사람이 776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1년, 충북 오송으로 식약청을 이전하였고, 현재는 예산 2300억 원, 일하는 사람이 1470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어린이 영양교육에서는 가공식품의 표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가공식품의 표시사항은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내용량, 식품의 유형, 원재료명, 원산지, 포장재질, 제조일자 등입니다. 이는 크게는 일괄표시면과 주표시면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 표시사항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꼼꼼히 살펴본 뒤 섭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험실 견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구는 원심분리기입니다. 원심분리기는 최고 속도로 1분에 15000바퀴까지 돌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빠른 속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병에 물질을 담아서 연구하는 기구, 호리병처럼 생긴 100ml 병 등 갖가지 처음 보는 과학기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기자는 한 실험실에서 여러 단계에 거쳐 연구를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여러 개의 실험실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연구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도측정 실험에서는 딸기우유, 당근주스, 오렌지주스, 콜라, 우유 중 하나를 골라 당도를 측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는 콜라의 당도를 측정해보았는데, 빛의 굴절을 이용한 디지털 당도측정기에 스포이트로 콜라 한 방울을 떨어뜨린 다음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숫자판에 당도측정 결과가 나옵니다. 콜라의 당도는 10.8%가 나왔는데, 콜라에 표시되어있는 당도도 10.8%이었습니다. 두 결과가 완벽히 일치하는 점이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위해예방정책국장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들은 "해외에도 식약청 같은 기관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식약청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고, 국장님께서는 "미국의 경우 FDA이고, 한국은 KFDA이라고 부르는데, 한국보다 미국이 일하는 사람이 7배 정도 많고 예산도 20배 정도 더 많습니다. 또 한국은 화장품,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등 많은 것에 대해 연구하는데 비해 미국은 식품 쪽으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방문체험은 기자에게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주연 기자 (용인대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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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섭
서울행당초등학교 / 6학년
2012-08-02 21:48:38
| 저도 가고 싶네요....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8-10 21:58:03
| 한국도 미국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해서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1 11:58:07
| 저도 기회가 된다면 그곳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2 18:34:35
| 식품의약품안전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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