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지은벌말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 저는 안양 벌말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지은 기자입니다. 저는 2기, 3기 기자로도 활동을 하였으며 이제 제 4기 기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꿈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작가 입니다. 저는 작가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때 했던 푸른누리기자 활동은 후에 제 책의 일부분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또 저는 과학자도 되고 싶습니다.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고, 우리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또 다른 저의 꿈은 대학교수 입니다.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왜나하면 저희 이모가 대학교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모를 보면서 대학교수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여러가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푸른누리기자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룬 저의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신문소개

이번 나의 푸른누리에서는 머릿기사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OICA 에서 활동하는 지구촌시민에 관한 기사와 글로벌기업 현대자동차에 관한 기사를 실었으며 주요기사에서는 기억에 남는 동행취재라는 주제로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간 동행취재인 조선 왕릉에 관한 기사와 경기도 박물관을 취재한 기사, 한강 이포보에 관한 기사, 아리랑 TV 손지애 사장님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서 라는 코너 에서는 기자가 하고 있는 퍼피워킹에 관한 기사, 지역축제에 참가 한 기사, 86세 할머니의 문자메세지 입성기, 우리 부모님의 꿈에 관한 기사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 동시 와 소설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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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벌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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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사람입니다

돌아오는 8월 15일은 광복절 67주년이 되는 날이다. 매년 광복절은 방학 기간이라 여름휴가 중이거나 더운 날 집에서 쉬면서 TV로 광복절 기념행사를 지켜보곤 하였다. 우리 할머니처럼 일제강점기를 겪으신 분들은 광복절이 매우 중요한 날이고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사시는 것 같은데 초등학생인 기자는 할머니만큼 광복절에 대해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만약 할머니처럼 우리나라 말을 쓸 수 없고, 우리나라 글을 쓸 수 없고 더 이상 한국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시대에 살았다면 어떠하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성을 일본 성으로 바꾸어야 하고 학교에서는 더 이상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지 못하며 우리의 얼을 기리지 못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보니 소름이 끼쳤다.

가끔 책이나 영화에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못살게 굴었다는 사실을 본 적이 있고, 그래서 요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사람들에 대해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은 스포츠를 할 때에도 반영이 되어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서는 질 수도 있지만 일본하고의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응원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요즘도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땅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일본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우리나라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기록하고 잘못된 역사지식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조상들이 어떤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현재는 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이므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한 후 함께 잘 살아가는 방향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자는 현재가 아닌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 일제강점기인 식민지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해보고, 어떤 방법으로 우리나라를 독립시킬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우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국인이며 절대로 일본인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여 우리 조상들의 얼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기자는 글을 써서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우리나라의 뿌리를 강조하고 근본을 잊지 않게 할 것이다. 지역신문을 만들고, 책을 출간하고, 강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현실을 온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다. 기자는 칼을 들고 무력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것보다 평화적으로 문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음을 알릴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켜 식민지 사회로 부터 우리나라를 독립시킬 것이다.

매년 휴일의 하루로 보내던 광복절을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보고 조상님들의 독립정신도 새겨 보니 이번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