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설호원동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동산초 5학년 설 호원이라고 합니다.저는 눈 밑에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지금은 제거함) 어느날 TV를 보고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일대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저와 똑같은 자리에 점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한국대표로 미국에 가려다가 취소 될 뻔한 이야기를 보고 왠지 저도 외교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첫째..나를 알리기 위해 1학년이 출현할 수 있는 방송 ‘환상의 짝꿍’ 에 출현하자.우연히 학교에 방송국에서 나온 작가님에게 발탁. 출현했습니다. 둘째..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회에 나가서 미국 가기 ..이것도 성공해서 2010년 2월 대한민국 예능협회 주관 영어발표로 미국 다녀왔습니다. 셋째.. 40세 되기전 최 연소 외교관이 되는것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제2의 유엔 사무총장...항상 발전하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의 태명은 렁탕이 이다. 엄마가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셔서 붙여진 나의 태명. 이제는 설렁탕집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은 원숭이. 호원이의 원에 숭이를 붙여서 원숭이라 불린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나무를 잘타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이렇게 친근한 별명들이 나에게 있어서, 이제는 창피하지 않다. 여러분들도 놀림당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별명 하나로 친구들과 친해진거라고 생각을 바꾸어 즐겁게 학교생활를 하기 바란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설호원 기자 (동산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 조회수 : 99
소중한 쿠키 하나...

지난 5월14일 가까운 지역 수련관을 통해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는 쿠키를 만들 생각에 빠져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한 개, 두 개 완성되어 가는 쿠키를 보면서 맛있게 드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모양도 다양하게 별모양, 하트모양, 재료도 아몬드, 땅콩들도 더 넣어보고 정성과 사랑까지 듬뿍 넣었다.


다 만들고 나서 조를 나누어 포장한 쿠키를 들고 중학생 자원봉사 멘토 누나들과 함께 할머니 댁으로 찾아가 전달하는 순간, 왠지 평소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감동과 뭉클함이 느껴져 왔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집은 조금 허름하고 좁았지만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잡아주신 손은 정말 따뜻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내 손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우리 친구들도 나눔을 줄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주위의 우리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