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설호원동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동산초 5학년 설 호원이라고 합니다.저는 눈 밑에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지금은 제거함) 어느날 TV를 보고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일대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저와 똑같은 자리에 점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한국대표로 미국에 가려다가 취소 될 뻔한 이야기를 보고 왠지 저도 외교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첫째..나를 알리기 위해 1학년이 출현할 수 있는 방송 ‘환상의 짝꿍’ 에 출현하자.우연히 학교에 방송국에서 나온 작가님에게 발탁. 출현했습니다. 둘째..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회에 나가서 미국 가기 ..이것도 성공해서 2010년 2월 대한민국 예능협회 주관 영어발표로 미국 다녀왔습니다. 셋째.. 40세 되기전 최 연소 외교관이 되는것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제2의 유엔 사무총장...항상 발전하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의 태명은 렁탕이 이다. 엄마가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셔서 붙여진 나의 태명. 이제는 설렁탕집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은 원숭이. 호원이의 원에 숭이를 붙여서 원숭이라 불린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나무를 잘타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이렇게 친근한 별명들이 나에게 있어서, 이제는 창피하지 않다. 여러분들도 놀림당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별명 하나로 친구들과 친해진거라고 생각을 바꾸어 즐겁게 학교생활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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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원 기자 (동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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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처가일까? 애처가일까?

2011년 6월4일 토요일, 경찰청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3기 청와대 기자단의 발대식이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 어린이 기자단, 학부모 등 8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에게만 개방하는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문을 연 이래 최대 규모로 성대히 치러졌다.


방송인 강호동이 사회를 맡고, 가수 아이유와 다비치가 축하공연을 했으며, 지난해 으뜸기자 53명의 표창과 청와대 출입기자(이승우 기자)의 ‘사실보도의 중요성과 기자의 자세’ 에 대한 생생한 강연이 이어졌다.


2008년에 출범한 푸른누리 기자단(1073명으로 시작) 은 현재 3기 기자만 7400여명으로 늘었으며, 외국거주 어린이 기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청와대 초청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내외분과의 기자회견은 대통령 내외분의 진솔하고 유머 있는 성품까지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Q1: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공처가일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러신가요?(임지수기자)

A1: "내가 공처가라는 게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비밀인데 임지수 기자가 폭로했네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 답변)

A2: "모두 애처가라고 하는데 본인이 공처가라고 합니다. 난처합니다."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 답변)

( 모두 웃음 )

Q2 : 영부인할머니께서 해 주신 음식 중 가장 맛이 있었던 음식은 무엇입니까?

A : 닭강정


이처럼 엄하고 위엄 있는 모습만 보여주던 대통령 내외분의 또 다른 친근한 모습 때문에 웃음과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대통령할아버지께서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우리사회가 따뜻해지고, 사는 게 보람 있을 것이라며, 남을 보살피는 따뜻한 기사를 써 달라고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통령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닌 나라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더 생기게 하는 행사였다.


아침에 비가 살짝 내렸지만 임태희 대통령실장님의 말씀처럼 하늘과 우리의 마음이 통해 푸른 팔각지붕의 색처럼 푸르고 맑은 하늘빛의 하루였다. 우리의 열기가 더해져 뜨겁기도 한 하루였다.


대통령님의 4행시를 다시 생각해 보며 올바른 글을 쓸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보았다.

푸 : 푸른 소나무와 같이

른 : 른(늠)름한 저 바위와 같이

누 : 누가 뭐라고 해도

리 : 리(이) 세상에서 푸른누리 기자가 최고입니다.


‘큰 꿈 작은 시작 ! 더 큰 대한민국 ’ 푸른누리 기자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