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설호원동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동산초 5학년 설 호원이라고 합니다.저는 눈 밑에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지금은 제거함) 어느날 TV를 보고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일대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저와 똑같은 자리에 점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한국대표로 미국에 가려다가 취소 될 뻔한 이야기를 보고 왠지 저도 외교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첫째..나를 알리기 위해 1학년이 출현할 수 있는 방송 ‘환상의 짝꿍’ 에 출현하자.우연히 학교에 방송국에서 나온 작가님에게 발탁. 출현했습니다. 둘째..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회에 나가서 미국 가기 ..이것도 성공해서 2010년 2월 대한민국 예능협회 주관 영어발표로 미국 다녀왔습니다. 셋째.. 40세 되기전 최 연소 외교관이 되는것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제2의 유엔 사무총장...항상 발전하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의 태명은 렁탕이 이다. 엄마가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셔서 붙여진 나의 태명. 이제는 설렁탕집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은 원숭이. 호원이의 원에 숭이를 붙여서 원숭이라 불린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나무를 잘타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이렇게 친근한 별명들이 나에게 있어서, 이제는 창피하지 않다. 여러분들도 놀림당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별명 하나로 친구들과 친해진거라고 생각을 바꾸어 즐겁게 학교생활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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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원 기자 (동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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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로봇처럼 힘이 세지요!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다. 처음에는 모든 게임이나 놀이에서 엄마와 내가 한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아빠와 내가 한 편이 되고, 힘쎈 우리 엄마 혼자 우리와 대적을 하신다.

엄마는 정말 힘이 세다. 아빠와 저는 엄마가 큰 소리를 치면 꿈쩍도 못한다. 아빠는 봐주는 거라고 하시지만, 내가 볼 때는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우리 집의 물건들의 위치가 다 바꿔져 있었다. 소파의 위치도 책장, 침대의 위치까지. "엄마! 아빠 오늘 출근 안 하셨어요?" 엄마는 그럴 리가 있냐는 표정으로 ‘ NO ’를 하셨다.

그렇다. 엄마 혼자서 이 어마어마한 물건들을 다 옮기셨던 것이다. 퇴근하고 오신 아빠도 깜짝 놀라시더니 조용히 나를 부르셨다.

아빠 : 호원아, 엄마 운동 다니시니?
호원 : 아니요!
아빠 : 오늘 조심하자.

이렇게 우리 집은 오늘도 엄마의 힘에 눌려 조용히 지낸다. ‘ 여자는 약하다 ’ 는 말은 잘못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