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설호원동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동산초 5학년 설 호원이라고 합니다.저는 눈 밑에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지금은 제거함) 어느날 TV를 보고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일대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저와 똑같은 자리에 점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한국대표로 미국에 가려다가 취소 될 뻔한 이야기를 보고 왠지 저도 외교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첫째..나를 알리기 위해 1학년이 출현할 수 있는 방송 ‘환상의 짝꿍’ 에 출현하자.우연히 학교에 방송국에서 나온 작가님에게 발탁. 출현했습니다. 둘째..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회에 나가서 미국 가기 ..이것도 성공해서 2010년 2월 대한민국 예능협회 주관 영어발표로 미국 다녀왔습니다. 셋째.. 40세 되기전 최 연소 외교관이 되는것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제2의 유엔 사무총장...항상 발전하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의 태명은 렁탕이 이다. 엄마가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셔서 붙여진 나의 태명. 이제는 설렁탕집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은 원숭이. 호원이의 원에 숭이를 붙여서 원숭이라 불린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나무를 잘타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이렇게 친근한 별명들이 나에게 있어서, 이제는 창피하지 않다. 여러분들도 놀림당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별명 하나로 친구들과 친해진거라고 생각을 바꾸어 즐겁게 학교생활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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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원 기자 (동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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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에 무슨일이?

2005년 4월5일 여름 휴가지로 인기 있는 강원도에서 이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나요? 이 날은 대형 산불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낙산사 원통보전(=낙산사의 중심법당을 말함)을 비롯한 많은 나무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날입니다.

다행히 건칠관세음보살 좌상(보물 제 1362호)은 무사했지만 곳곳에 까맣게 타버린 그 때의 상황을 볼 수 있는 나뭇가지들은 안타깝게도 남아 있었습니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 저는 멋진 휴가지로 역사도 배우고, 경치도 아름다운 낙산사를 소개하려 합니다.

낙산사는 1300여년 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도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지만 군데군데 있는 까만 그을음은 어린 저에게도 우리의 보물을 보살피지 못해 미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 가운데 서 있는 해수관음상. 뭐든 부탁을 하면 다 들어 주실 것만 같은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그것을 보며 절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 구경도 하며 휴가를 보냈다. 우리의 부주의로 소중한 자원을 잃지 않도록 아끼고 보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