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설호원동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동산초 5학년 설 호원이라고 합니다.저는 눈 밑에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지금은 제거함) 어느날 TV를 보고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의 일대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저와 똑같은 자리에 점이 있었는데 그 점 때문에 한국대표로 미국에 가려다가 취소 될 뻔한 이야기를 보고 왠지 저도 외교관이 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첫째..나를 알리기 위해 1학년이 출현할 수 있는 방송 ‘환상의 짝꿍’ 에 출현하자.우연히 학교에 방송국에서 나온 작가님에게 발탁. 출현했습니다. 둘째..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회에 나가서 미국 가기 ..이것도 성공해서 2010년 2월 대한민국 예능협회 주관 영어발표로 미국 다녀왔습니다. 셋째.. 40세 되기전 최 연소 외교관이 되는것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제2의 유엔 사무총장...항상 발전하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저의 태명은 렁탕이 이다. 엄마가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셔서 붙여진 나의 태명. 이제는 설렁탕집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은 원숭이. 호원이의 원에 숭이를 붙여서 원숭이라 불린다. 또 한가지 이유는 나무를 잘타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이렇게 친근한 별명들이 나에게 있어서, 이제는 창피하지 않다. 여러분들도 놀림당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별명 하나로 친구들과 친해진거라고 생각을 바꾸어 즐겁게 학교생활를 하기 바란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설호원 기자 (동산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174
아마추어 음악인

2011년 4월 창단된 ‘소월 유스 오케스트라’의 첫 캠프를 동행 취재 하였다.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오케스트라이지만 경험과 실력이 있는 지휘자(윤용운) 선생님과 멋지고 열정이 넘치는 각 파트 선생님들의 음악성을 이어받고자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24명은 양평의 한 펜션으로 8월12일부터 8월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출발하였다.


보슬보슬 비가 오는 가운데 가방을 푼 단원들은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며, 2011년 11월12일 토요일 소월아트홀에서의 첫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성공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소월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은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 음악인이다.


캠프는 악기별 파트연습과 합주연습 위주로 하였고, 모두들 진지한 모습으로 힘든 일정을 불평없이 해냈다. 캠프의 마지막 날 저녁. 캠프 기간 동안 연습했던 곡들로 펜션 앞마당에서 펜션 투숙객과 동네 어르신, 학부모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JAZZ, My way, 미뉴에트, 캐리비안 해적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들. 아마도 이런 것을 두고 "한여름밤 숲 속의 작은 음악회" 라고 할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마지막날 밤을 보냈다.


각자 자기의 소리만 듣고, 연습하던 단원들이 드디어 내 소리를 죽이고, 옆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화음을 맞추어 가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었다. 우리들도 나만 잘났다고 큰 소리칠게 아니라, 주위의 소리도 들을 줄 아는 그런 현명한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본 캠프였다.
이렇게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청소년이 많은 우리나라는 "참 복 많이 받은 나라"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