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규은인천신정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인천신정초 5학년 이규은 기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제 꿈인 기자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또한 글쓰기를 좋아하고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3학년 때 KBS 노래 경연 프로그램 ‘누가누가잘하나’에서 출연해서 으뜸상(1등)도 받았습니다. 또 연수백일장 우수상(2등), 전국청소년독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 뿐만 아니라 주니어 헤럴드(Junior Herald) 영자신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이 벌써 2년째 되어가네요. 기자단 활동을 발판으로 하여 미래에 훌륭한 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규은 기자, 기억해주세요!

신문소개

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자때부터 2013년 4기 기자 때까지.. 기자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이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알차고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취재하여 푸른누리와 청와대를 빛내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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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기자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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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과학 대제전에서 과학을 즐기다!
11월 10일 인천과학대제전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과학대제전은 약 160개의 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과학제전과 함께 발명축제한마당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놀이마당, 녹색성장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과학대제전을 살펴보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따라가보니 로봇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강남스타일 등 유명한 노래의 춤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추니 사람들의 시선을 더욱 끌었다. 또 직접 경기장을 만들어 조종하는 대로 로봇들이 축구를 하는 로봇축구 경기 현장도 보니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인천연학초등학교가 준비한 ‘주사기를 이용한 배틀 굴삭기’ 부스에 들어가 직접 체험해보았다. 주사기를 이용한 공기압 로봇을 만들어서 신기한 로봇팔의 움직임을 확인하였다. 주사기를 잡아당기면 굴삭기가 저절로 움직이는 일종의 압력 주사기 로봇이어서 주사기를 당기기만 해도 실제 굴삭기처럼 물건들을 집을 수 있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연수여자고등학교가 준비한 변색악기 만들기 코너에도 참여해 보았다. 종이컵에 일정한 간격에 맞춰 구멍을 뚫고 알록달록 색칠을 한 후 건전지를 넣어 돌아가게 하고 빨대로 불면 구멍마다 각기 다른 소리가 나서 악기가 되는 원리였다.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나만의 악기를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웅성웅성 대는 함성소리에 눈을 돌려 보니 야채 핫팩 만들기 체험 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감자, 무, 당근을 갈아 과산화수소를 담은 메스실린더에 한 숟가락 씩 넣고 반응을 확인한 후 향 불씨를 거품 속에 넣어서 채소들과 산소계 표백제 가루를 넣고 섞어서 지퍼 백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완성이다. 문구점에서 파는 중국산 핫팩과는 달리 직접 손으로 핫팩을 만들어 보아서 신기했다.

이외에도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종이컵 비행기 만들기, 나만의 천연 립밤, 방향제 만들기 등 발명 코너와 녹색성장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또 나가는 길에는 심리상담, 페이스페인팅 코너와 솜사탕을 나누어주는 부스도 있어서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성인, 교사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과학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이렇다 보니 너무 인원이 많아 다양한 부스를 체험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과학의 미래와 송도 시민들의 뜨거운 과학 사랑도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과학적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