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규은인천신정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인천신정초 5학년 이규은 기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제 꿈인 기자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또한 글쓰기를 좋아하고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3학년 때 KBS 노래 경연 프로그램 ‘누가누가잘하나’에서 출연해서 으뜸상(1등)도 받았습니다. 또 연수백일장 우수상(2등), 전국청소년독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 뿐만 아니라 주니어 헤럴드(Junior Herald) 영자신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이 벌써 2년째 되어가네요. 기자단 활동을 발판으로 하여 미래에 훌륭한 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규은 기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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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푸른누리 3기 기자때부터 2013년 4기 기자 때까지.. 기자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이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알차고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취재하여 푸른누리와 청와대를 빛내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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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기자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4 / 조회수 : 718
하루에 한 번, 행복 에너지 발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호 주제에 맞춰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일주일 간 하루에 한 번씩 동생과 칭찬을 나누기로 하였다. 일명 ‘칭찬하기 대작전’이다.


약속을 지키기 전, 확고한 다짐을 위해 실천 계획표를 세워보았다. 지킬 점과 주의할 점, 그리고 금지어도 적어놓았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작은 것에도 서로 아낌없이 칭찬을 해줌으로서 어떤 변화가 있게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3일 첫날은 아직 적응하는 단계여서인지 서로에게 좋은 말은 많이 해주었지만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았다.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나간 일을 칭찬해주기도 하고,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칭찬을 해주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칭찬을 해주기로 마음먹고 칭찬을 해주기도 하였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가장 놀라웠던 변화는 서로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다보니 동생과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된 것이다. 동생의 귀여운 행동 하나하나가 때론 귀찮고 힘들게 하는 때도 있어서 항상 예뻐하지는 못했는데 하루에 한 번씩 칭찬을 하니 사랑의 눈으로 이해하며 바라볼 수 있었다. 동생이 만들기 하나를 해도 "매우 잘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등으로 격려의 말을 해주었고, 반대로 내가 으뜸기자로 선정되었을 때 동생은 "역시 누나다. 최고의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등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소감을 인터뷰해보니 동생 이규진 군은 "누나가 하자고 설득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던 프로젝트였는데 이렇게 좋게 마무리를 하게 되어 너무 좋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 실천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칭찬이 오고가는 남매가 되고 싶다. 누나 사랑해!" 라고 답했다. 나도 이제는 나이에 맞게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을 챙겨주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애 좋은 남매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하루에 한 번씩 칭찬하기, 과연 효과가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칭찬을 자주 할수록 가족 간의 사이는 점점 더 좋아진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형제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구들과 해보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