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홍인창서울구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꿈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여 축구선수나 야구선수 같은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로봇에 대해서 공부를 하며 ‘로봇 과학자’ 라는 멋진 꿈도 가지고, 경복궁해설을 하며 외국인들을 만나 ‘외교관’ 이라는 멋진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하나의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기자’ 가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소식과 정보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저 스스로 그런 것들을 알아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학급회장과 전교부회장을 하면서 리더십을 키웠고, 교외에서는 경복궁해설 자원봉사와 과학교육 캠프, 로봇공부, 대사관행사 참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활발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어려운 공부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동 하는 것 도 좋아합니다. 책속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 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을 체험 할 수 있고, 끝없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독서를 통해 제 스스로를 키우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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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창 기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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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센터에서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인도를 배우다

지난 5월 19일 토요일 기자와 친구들은 남산에 서울유스호스텔 2증에 위치해 있는 미지센터를 방문했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 2차 인도를 배우기 위해서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를 했고 현장에서 참가비 5,000원을 내고 들어갔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고팔 선생님이 원어민 강사로, 자원봉사를 하시는 한국인 선생님 두 분이 준비하고 계셨다. 수업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9명이 수업을 참여했고 빈자리가 있어서 두 분의 학부모님도 참여하셨다. 각각의 아이들에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일어나서 하라고 하셨다. 긴장을 했는지 처음 순서였던 아이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했다. 그러나 두 번째부터는 다들 유창한 솜씨로 자기소개를 했다.


고팔 강사님이 영어로 질문을 하고 내국인강사가 어려워하는 단어나 문맥은 상황에 맞게 해석해주셨다. 그날 배웠던 인도에 관한 수업내용을 정리해볼까 한다.


Q: 인도는 어디에 위치할까요?

A: 아시아요. 네팔과 이웃하고 있으며 한국보다는 훨씬 크지요.


Q: 인도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A: 1.2 billion, 즉 12억 명입니다. 중국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5억 명이고 그 다음이 인도이지요.


Q: 인도의 종교에 대해 알아볼까요?

A: 인도는 크게 힌두교, 시크교, 무슬림, 불교, 기독교가 있습니다. 인도는 4개 종교의 발상지이기도 하지요.


Q: 인도는 언어가 얼마나 될까요?

A: 정말 많은 지역별 언어와 방언이 있어요.


고팔 강사님은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 사는데 뉴델리는 인도의 북부에 있고 인도의 남쪽으로 여행을 갔는데 의사소통이 안 되어 영어로 했다고 한다. 영어도 지방색이 있어서 모국어의 영향에 따라 가끔은 의사소통이 어려웠다고 한다.

인도라는 나라 이름은 인더스 문명에서 나온 것인데 델리근처에서 인더스 문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인도는 영국으로 부터 200년 동안 통치를 받았는데 1947년 8월 15일에 독립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일본으로부터 통치를 받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었다.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Red Fort 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영상을 통해 보았는데 정말 장엄해 보였다.


인도에는 두개의 유명한 축제가 있는데 3월경엔 홀리(Holy)와 10월과 11월경엔 디왈리(Diwali) 라는 축제이다. 홀리는 우리나라의 보령 머드축제와 비슷한데 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 색을 바르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색을 뿌리고해서, 색의 축제라고 부르고 색을 입히고 바르면 모두가 평등해진다는 의미가 있다. 디왈리축제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은 인도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의미고 많은 사람들이 불꽃을 즐기고 밤에 여기저기에 등과 불을 켜놓아 아주 아름다운 빛의 축제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인도 사람들이 요구르트 음료와 커리, 그리고 화덕에서 구워먹는 전통음식 난을 배웠고, 아름다운 사리, 한 겹으로 몸에 둘러 입는 사리라는 전통 여성 의상을 볼 수 있었다. 왜 인도처럼 더운 나라에서 옷을 여성들이 옷을 칭칭 둘러 입었을까 궁금하여 물어 봤더니 인도에선 옛날부터 여성은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자신을 보호하는 의미로 옷을 감싸게 되었다고 한다.


1시간 30분 동안 고팔 강사님이 너무나 많은 것을 설명해줘서 메모를 하지 않았더라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20분정도 Red Fort를 꾸미는 모둠활동이 있어서 더 즐거운 체험학습이었다. 미지센터 홈페이지에 많은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으니 관심가지고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