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홍인창서울구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꿈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여 축구선수나 야구선수 같은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로봇에 대해서 공부를 하며 ‘로봇 과학자’ 라는 멋진 꿈도 가지고, 경복궁해설을 하며 외국인들을 만나 ‘외교관’ 이라는 멋진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하나의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기자’ 가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소식과 정보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저 스스로 그런 것들을 알아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학급회장과 전교부회장을 하면서 리더십을 키웠고, 교외에서는 경복궁해설 자원봉사와 과학교육 캠프, 로봇공부, 대사관행사 참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활발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어려운 공부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동 하는 것 도 좋아합니다. 책속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 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을 체험 할 수 있고, 끝없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독서를 통해 제 스스로를 키우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신문소개

청와대 푸른누리 4기 기자단 홍인창 기자의 신문기사 모음집 입니다. 많이 많이 봐주세요~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홍인창 기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 조회수 : 186
외교관이 되려면 먼저 외교사료관에 다녀오세요

지난 10월 22일, 기자는 외교사료관에 다녀왔다. 10월 22일은 기자가 다니는 학교의 개교기념일이어서 수업이 없기 때문에, 두 달 전에 미리 외교사료관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신청을 해두었다. 올해 봄에도 외교사료관에 다녀왔지만, 그때 외교사 전시실만 둘러본 것이 아쉬워 다시 한 번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교사료관을 좀 더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지하 강당에서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모이고, 외교사료관 도슨트 분이 국민의례를 시작하고 나서 우리나라 외교관련 홍보 영상을 보았다. 영상을 보는 중간에 관련 퀴즈도 내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선물도 주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1층으로 올라와서는 외교 문서, 외교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을 도슨트가 직접 안내해 주었다. 도슨트의 도움으로 어려운 문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견학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고, 전시실은 토요일에 개방을 하니 도슨트설명시간에 맞춰 오면 해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외교사료관에서 도슨트에게 배운 외교관련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외교란 무엇인가요?
A. 외교란 다른 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Q. 외교 통상부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A. 첫째, 안보외교, 둘째, 경제 통상 외교, 셋째, 기여와 문화 외교, 넷째, 재외국민보호 등이 있습니다.

Q. 외교 사료관은 무엇을 보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나요?
A. 외교통상부에서 생산된 여러 가지 문서들이 5년 경과되면 외교사료관으로 오게 되고, 외교 관련 자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하며 30년이 경과되면 문서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일을 합니다.

Q. 외교부 생활이 궁금하다면 무엇을 참고하면 될까요?
A. 검색엔진 검색창에 ‘봉수의 다이어리’를 쳐보시면 만화로 만들어진 외교부 생활이 연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Q. 우리나라는 세계 몇 개국과 수교를 맺고 있을까요?
A. 우리나라는 192개국 중 189개국과 수교를 맺고 있는데 마케도니아, 시리아, 쿠바 등과는 수교를 맺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 나라는 북한과의 관계가 우리나라보다 더 좋기 때문입니다.

Q. 우리나라의 외교관들은 외국에 발령이 나면 어디에서 머무를까요?
A. 외국의 대사관, 총영사관, 또는 대표부에서 머무릅니다.

외교 관련 서류를 배달하는 행낭도 신기했고, 외교관들의 여권도 일반인들과는 달랐으며, 차량 번호판에도 외교라고 쓰여 있어서 대우가 다르다고 했다. 가상체험으로 기자도 외교부 장관이 되어 대사, 영사, 일등 서기관들을 임명하고 부임선서를 해보았다. 외교사료관 전시실에서는 많은 전시중인 서류들과 외교관련 물품들을 볼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막연했던 기자의 꿈인 외교관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