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류나정서울을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을지초등학교 5학년 류나정입니다 .저는 책읽기와 그림 그리는 것,

작은 모형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책중에서는 특히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또한 직접 소설 쓰기는 것도 좋아해서 몇번 해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인터넷 소설을 쓰는 것이 꿈인데 제가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읽고 관심가져주는

것이 설레고 좋습니다. 그래서 청와대 푸른 누리 기자단이 너무 되고 싶습니다.

또한 글을 쓰는 것을 열심히 할 것이고 성실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신문소개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신문이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맑은 눈에서는 세상을 환히 비추는 정직하고 발빠르게 만든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류나정 기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517
아름다운 춤으로 감동을 주다

지난 11월 21일, 푸른누리 기자단 10명이 유명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 신인상과 러시아 브누아 드 라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지젤이 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독자들에게 발레와 김주원 발레리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성실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셨다.

Q. 언제, 어떻게 발레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테니스, 태권도, 육상, 피아노 다 해봤지만 재미가 없었는데, 발레는 질리지 않고 재밌어서 계속하게 되었어요.

Q. 김주원 발레리나처럼 발레를 잘하려면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연습을 하나요?
A. 보통 때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하고, 작품 준비를 시작하면 거의 하루 종일 연습하죠. 쉬는 날에도 3시간 정도 혼자 몸 풀기를 해요.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연습하려고 해요.

Q. 발레는 유연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유연성은 타고나는 건가요. 아니면 노력으로 개선되나요? 김주원 발레리나는 어느 쪽인지 궁금합니다.
A. 유연성은 하는 만큼 늘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많이 해야 돼요. 솔직히 저는 유연한 발레리나는 아니에요. 그래서 더 많이 노력했어요.

Q. 발레를 하려면 자세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바른 자세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자세를 바르게 하려면 의식적으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서 앉아야 해요. 계속 의식하는 것이 중요해요.

Q. 김주원 발레리나는 대중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는데요. 정통 발레가 아닌 대중예술을 통하여 대중과 만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발레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요. 관객이 없으면 무대가 이뤄질 수 없어요. 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리나라고 해도 아이돌보다 덜 알려져 있잖아요. 저는 발레를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발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하려고 해요. 나 자신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도 하고요. 오늘도 어린이 기자들과 만난다고 했을 때 기뻤어요. 어린이들에게도 발레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Q. 최근엔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방송되고 있는데 발레도 오디션이 있나요? 오디션을 본다면 발레리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알려 주세요. 특히 김주원 발레리나는 주연 역할을 도맡아 하는데 주연 배우를 위한 오디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작품마다 역할을 뽑는 오디션이 있어요. 어린이들은 오디션보다는 콩쿠르를 많이 나가게 되는데, 콩쿠르에서는 어려운 동작보다는 기본을 중요시 하는 것이 좋답니다.

Q. 김주원 발레리나가 가장 자신 있는 동작은 어느 것과 좋아하는 동작은 어느 것인가요?
A. 동작은 다 자신 있어요. 하하. 그중에서도 저는 마임을 좋아해요. 사랑 고백하는 마임이요.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뒤, 김주원 발레리나는 직접 간단한 두 가지 마임을 가르쳐주었다. 사랑을 고백하는 마임과 같이 춤추자는 뜻을 가진 마임이었다. 또 모든 인터뷰를 끝낸 뒤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간단한 발레 기본 동작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김주원 발레리나의 바람처럼, 앞으로는 발레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매일 가까이하고 즐겨듣는 대중가요만큼, 발레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