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최윤정한밭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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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지은 제이름 삼행시입니다. 최; 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윤; 기나는 보석처럼 나는 늘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떠오른다. 정; 성을 다하여 꿈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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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윤정이가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신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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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기자 (한밭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6 / 조회수 : 182
국립 청주 박물관으로 가요!

휴일에 가족과 함께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국립박물관’에 다녀왔다. 그곳에서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유산의 조사와 전시가 이루어지는데 1987년 10월 30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박물관 건물의 설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인 김수근 선생께서 진행했다고 한다.


상설전시실에는 충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여 충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야외에도 백제시대의 제철로와 통일신라시대 무덤을 복원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와 각종 문화예술 공연 등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명관은 어린이박물관과 기획전시실 등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자료관은 총 14,000여 점의 다양한 자료를 갖추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기능을 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은 주로 옆 건물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많다고 하여 어린이 박물관으로 향했다. 재미없고 딱딱한 느낌의 박물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아주 특별하고 창의적이고 재미 가득한 박물관의 모습으로 무척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그곳은 세 가지 주제의 전시실로 꾸며져 아이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박물관의 중요한 활동을 이해하고,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데 특히 기자는 발굴이나 직물 짜기 등 도구를 갖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보고, 토기 만들기, 탁본 찍기, 고인쇄 체험 등도 어린이들이 우리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들이다.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엔 오후 7시까지이다. 다양한 영화와 가을 음악회가 열리고 27일엔 어린이 뮤지컬도 열린다고 하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많이 들러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