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이가 바라보는 기쁜 세상

서대전에는 대덕구 중리동 언덕 부근에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이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취재는 전화인터뷰와 방문 취재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가운데 바로 옆엔 작은 놀이터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관계자와 나눈 인터뷰 내용입니다.

Q.평송청소년 수련원은 언제 설립되었고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이곳에서는 완전한 인격, 건전한 사회, 함께 하는 사회를 목표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수련거리를 개발, 운영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자아계발을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기획 및 운영, 청소년의 고충을 상담하고 지도하며 청소년의 자원봉사터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체력단련장과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수련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체력활동,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곳에는 어떤 시설들이 있나요?
A. 주요 시설로 강당과 체육관, 수영장, 작은 회의실이 있습니다. 주요시설과 부대시설(피아노, 비디오 프로젝트 등)을 이용할 때에는 이용료가 있고 이용시간 등은 홈페이지를 자세하게 참고하면 됩니다.

Q.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A. 다양한 문화교실 및 생활체육교실,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종합상담실, 각종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요가, 발레,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이 있습니다. 평생 학습 프로그램과 수련 프로그램 등은 무척 다양한 종류가 있고 홈페이지를 잘 참고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주로 누가 이용하나요?
A. 초등, 청소년 및 성인, 학부모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A. 모든 연령층의 세대가 문화와 스포츠를 즐겁게 이용할 때입니다.

Q. 이곳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A.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Q. 앞으로의 바람이나 계획을 소개해 주세요.
A. 앞으로 이곳의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시길 바라고, 특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치열한 경쟁과 공부로 인하여 지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통해 그들의 능력을 고양시키고 계발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와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청소년 수련원으로 서구 둔산동에도 ‘평송 청소년 수련원’이 있었는데 최근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젠 문화센터로 교육의 기능만 담당한다고 합니다. 기자는 서구 둔산동에 살고 있어서 가까운 곳에 하루빨리 청소년 수련관이 생겼으면 합니다. 앞으로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