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요한서울은로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서울 은로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박요한입니다. 저는 법조인이나 과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장애우들을 돕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입니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홍원서" 교수님은 한국인 최초로 로봇공학을 가르치십니다. 그 분은 제 Role model이십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현재 ‘서울교대과학영재원’에 재학중입니다. 수학과목을 제일 좋아하지만 어학분야도 좋아해서 영어와 중국어로 된 책을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다른 언어도 배우고 싶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 "nature" 과학저널을 꾸준히 탐독하고 있으며, 최근에 감동받은 책은 ‘The innovation secrets of STEVE JOBS’ 입니다. 이 책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또한 공자의 "논어"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나라, 부모, 친구 등 모든 관계에서 바른 생각과 바른 자세를 알려 주어서 늘 외우고 싶은 책입니다. 기자활동으로는 저학때년 ‘동아일보어린이기자’를 했으나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2011년에는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로 열심히 활동했으며 올해는 ‘푸른누리기자’와 함께 ‘법무부정책블로그기자’ , ‘국토해양부어린이기자’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학교에 입학 때문에 바쁘지만 그래도 열심히 기사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우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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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기자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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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우유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냉장고 속 시원한 우유 한 잔과 잘 어울리는 간식으로 보통 빵이나 토스트(toast)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빵이나 토스트를 먹기 위하여 한 컵 가득 따른 우유를 다 마시기는 쉽지 않다. 남은 우유는 빨리 상하여서 보통 하수구로 버려지는데, 이렇게 흘려버린 우유가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영국 에딘버러대 지구과학부 레이 빅사팀은 1년 간 영국에서 버려지는 우유 36만 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10만톤이 방출된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2만 대가 1년 동안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와 거의 비슷한 양이라고 한다.


우유를 생산하려면 소를 길러야 하는데, 소의 배설물에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아산화질소(N₂O)가 발생한다. 아산화질소는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큰 온난화 효과를 낸다. 이산화탄소 1kg이 미치는 지구온난화를 1로 봤을 때 아산화질소의 지구온난화는 289에 달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하여 맛있는 우유를 남기지 않고, 다 마실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100% 코코아(cocoa) 분말에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하얀 우유를 넣고 만든 ‘내가 좋아하는 코코아!’. 우유를 넣고 만든 맛있는 코코아는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음료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우유를 넣고 만든 코코아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우유를 넣고 만든 코코아는 다이어트(diet)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코코아는 초콜릿보다 지방함유량이 적고 미네랄과 섬유질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식이섬유가 우엉의 10배, 토마토 주스의 2배 정도가 들어있다. 그래서 변비를 해소해 주고, 살이 쉽게 빠지는 체질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우유의 칼슘(ca) 덕분에 다이어트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우유를 넣고 만든 코코아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셋째, 감기예방에 좋다고 한다. 코코아에 함유된 카카오 폴리페놀(cacao polyphenol)이 면역조절 기능을 하여서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렇게 좋은 코코아에 뜨겁게 데운 우유를 넣고 마신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일 것이다. 요즘같이 무척 더운 날은 ‘냉 코코아’로 한 잔! 이미 만들어져서 마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코코아’보다는, 100% 코코아 분말을 이용하여 냉 코코아를 한 번 만들어 보자. 더위를 확 날려 줄 세상에서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냉 코코아! 그러나 만드는 방법이 어려우면 NO! 나만의 냉 코코아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하겠다. 뜨거운 물로 코코아를 녹여야 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재료 : 100% 코코아 분말, 하얀 우유, 설탕 조금 또는 연유, 예쁜 머그컵, 얼음


만드는 방법 :
① 머그컵에 코코아 분말 2 스푼과 설탕 2스푼을 넣는다.
② 무선 주전자에 데운 물을 머그컵에 조금 넣고 코코아 분말을 녹인다.

③ 녹은 코코아가 담긴 머그컵에 찬 얼음을 가득 넣는다. 그리고 하얀 우유를 가득 붓는다. 그리고 스푼으로 잘 저어서 녹은 코코아가 우유와 완전히 섞이도록 저어 준다.

④ 일회용 코코아 스틱 보다는 덜 달기 때문에, ‘연유’를 조금 넣어주면 향도 좋고, 맛도 더 좋다. 나만의 비법이다.
⑤ 완성된 냉 코코아를 책상으로 옮겨 마셔보자.

우유가 낭비되는 이유 중 하나는 많이 따라놓고 먹지 않거나 오랫동안 먹지 않고 그냥 두어서 상하기 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쏟으면 상하거나 혹은 무심코 버리는 우유 양의 99%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우유도 남김없이 다 마시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코아와 함께”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 지구온난화까지 생각한다면 일석삼조(一石三鳥)가 아닐까? 우유를 많이 마시고, 더욱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