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지은벌말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 저는 안양 벌말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지은 기자입니다. 저는 2기, 3기 기자로도 활동을 하였으며 이제 제 4기 기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꿈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작가 입니다. 저는 작가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때 했던 푸른누리기자 활동은 후에 제 책의 일부분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또 저는 과학자도 되고 싶습니다.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고, 우리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또 다른 저의 꿈은 대학교수 입니다.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왜나하면 저희 이모가 대학교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모를 보면서 대학교수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여러가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푸른누리기자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룬 저의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신문소개

이번 나의 푸른누리에서는 머릿기사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OICA 에서 활동하는 지구촌시민에 관한 기사와 글로벌기업 현대자동차에 관한 기사를 실었으며 주요기사에서는 기억에 남는 동행취재라는 주제로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간 동행취재인 조선 왕릉에 관한 기사와 경기도 박물관을 취재한 기사, 한강 이포보에 관한 기사, 아리랑 TV 손지애 사장님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서 라는 코너 에서는 기자가 하고 있는 퍼피워킹에 관한 기사, 지역축제에 참가 한 기사, 86세 할머니의 문자메세지 입성기, 우리 부모님의 꿈에 관한 기사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 동시 와 소설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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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벌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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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9월26일 월요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원래 오후 1시 예정이었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사정으로 인하여 오후 1시30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했기에 개관식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는 푸른누리 외에 유치원생들, 초등학생,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경기도위원님들 등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와주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이 있기 전, 식전행사에는 ‘어린이 난타’ 팀이 나와 멋진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어린이 난타’팀은 요리, 바닷속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꾸며나가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멋진 식전행사가 끝난 후 본식인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EBS에서 방송하는 ‘딩동댕 유치원’의 ‘뚝딱이 아빠’ 김종석 개그맨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김종석 사회자님은 마술과 퀴즈 등으로 능숙하게 아이들과 친근함을 더한 후 개관식의 사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개관식 바로 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홍보대사는 양한열 어린이였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이 위촉장을 직접 전달였셨습니다. 김종석 사회자님은 양한열 어린이에게 기분을 물으니 "좋아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이 좀 떨리는 듯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내려갔습니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나자 개관식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두근두근, 신나는 배움터! 우리들 세상!" 이라는 문구를 힘찬 목소리로 외친 후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 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찾아주신 많은 위원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 분들 중 몇 분을 소개해 드리자면, 경기도지사님, 경기도의원님 등이 있습니다. 매우 영광스럽게도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푸른누리도 큰 목소리로 소개되었습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이런 영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사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경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님의 개관사가 있었습니다. 이경희 관장님은 "어린이 여러분, 꿈에 그리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늘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개관합니다. 어린이 꿈과 미래를 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개관식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 내에 어린이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3년부터 오랜 검토와 준비를 통해 2009년 기공식을 거쳐 2010년 10월에 기공하였습니다. 박물관 규모는 연면적 10,169제곱미터, 지상최초로 국비 57억원 등 총 사업비 305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9개와 기획 전시실, 다목정강당, 교육실, 도서실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체험 전시는 체계적으로 명성이 뒤높은 보스턴어린이박물관의 자문을 받아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신나는 배움터입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단독건물 형태로 지어졌으며 그 규모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할 수 있었던 것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의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은 물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많은 위원님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만들어주시는 점에 어린이와 가족,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박물관에 기여하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자문단 어린이들과 많은 어린이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어린이박물관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어린이박물관은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운 눈빛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멋진 개관사를 해주셨습니다.

이경희 박물관장님의 개관사에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또 안전하게 즐기다 가세요. 다치면 안되겠죠? 안전하게 재미있게 잘 놀다가 가세요! 그리고 선생님께 감사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들어야겠지요? 엄마, 아빠랑 동생이랑 형이랑 다 같이 놀러 오시고 우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기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어린이박물관인 것 아시죠? 아저씨가 여러 나라에 가봤는데, 여기보다 더 좋은 데 없어요. 세계에서 제일 좋아요. 아시겠죠? 여러분들 즐겁고 안전하게 그리고 어린이박물관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경기도지사님의 친근한 개관사가 끝나고 김종석 사회자님의 부탁으로 푸른누리 기자단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님과의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광회 경기지역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께서 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이렇게 멋지게 개관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오늘 우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서 만들어진 이곳을 위해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에 신문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이경희 관장님이 이 인터뷰를 이렇게 크게 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9월 20일자 신문인데, 내용을 읽어보니까 사실 박물관이 비영리 기관 아닙니까? 그런데 수익성과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나라의 긴축재정과 맞물려서 어떻게 하면 운영비를 확보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고 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시는 이경희 관장님 힘내십시오! 우리 경기도의 문화관광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많은 어린이들의 신나는 배움터가 되기를 빌겠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어린이 파이팅입니다! "


이렇게 3분의 힘찬 축사를 들은 후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단원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습니다. 생김새는 우리와 조금 다르더라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매우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뒤이어 어린이 자문단과 초대된 위원분들이 무대 오른편에 있는 버튼들을 누르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건물에 있는 박이 터지고 폭죽이 날아오는 멋지고 거대한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깜짝 이벤트를 끝으로 개관식이 마무리되어 박물관 투어를 나섰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자연놀이터, 튼튼놀이터,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건축작업장, 에코 아틀리에, 동화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니씨어터, 박물관 속 미술관이라는 전시장들이 있습니다. 우리 기자단은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니씨어터, 우리 몸은 어떻게?, 한강과 물이라는 전시장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라는 전시장은 다문화 어린이가 가장 많은 경기도인 만큼 다문화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장인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아이들의 방을 직접 꾸며놓고 몇 가지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 전시장, ‘미니 씨어터’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작은 극장입니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공연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몸은 어떻게?’라는 전시장인데, 이 전시장에서는 눈, 귀, 코 등 신체 각 기관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우리 몸과 동물들의 몸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전시장이었습니다.

이 전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한강과 물’이라는 전시장도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의 한강을 배경으로 한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한강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물놀이를 통해 물의 과학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부 관람도 마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오고 싶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1층에 내려오니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이 계셨습니다. 푸른누리는 기자정신이 발동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에게 달려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질문 1.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만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1. 어린이들이 더 재밌고 유익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질문 2.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우수한 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2. 제일 크고, 제일 재밌고, 제일 유익합니다.


질문 3.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제일 인기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답변 3. 키네틱아트 앙상블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은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푸른누리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셨고,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명함도 하나씩 주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와 보니, 좋은 점들을 더욱 확실하게 몸소 알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고, 어른들의 박물관보다 훨씩 더 자유로워서 좋았습니다. 더구나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지어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더 많이 지원되었으면 좋겠고, 이렇게 어린이들을 생각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