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지은벌말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 저는 안양 벌말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지은 기자입니다. 저는 2기, 3기 기자로도 활동을 하였으며 이제 제 4기 기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꿈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작가 입니다. 저는 작가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때 했던 푸른누리기자 활동은 후에 제 책의 일부분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또 저는 과학자도 되고 싶습니다.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고, 우리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또 다른 저의 꿈은 대학교수 입니다.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왜나하면 저희 이모가 대학교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모를 보면서 대학교수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여러가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푸른누리기자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룬 저의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신문소개

이번 나의 푸른누리에서는 머릿기사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OICA 에서 활동하는 지구촌시민에 관한 기사와 글로벌기업 현대자동차에 관한 기사를 실었으며 주요기사에서는 기억에 남는 동행취재라는 주제로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간 동행취재인 조선 왕릉에 관한 기사와 경기도 박물관을 취재한 기사, 한강 이포보에 관한 기사, 아리랑 TV 손지애 사장님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서 라는 코너 에서는 기자가 하고 있는 퍼피워킹에 관한 기사, 지역축제에 참가 한 기사, 86세 할머니의 문자메세지 입성기, 우리 부모님의 꿈에 관한 기사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 동시 와 소설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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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벌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42
반가웠습니다. 손지애 사장님

푸른누리 기자가 된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자가 처음으로 푸른누리 기자가 되었던 4학년 때는 탐방을 가도 다소 어색하고 무엇을 취재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5학년 때는 4학년 일 년 동안 공부한 보람이 있었는지 탐방을 가서 어떤 것을 취재해야 할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어떤 내용을 받아 적어야 할지,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자는 현대 자동차,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관세청 등 여러 탐방에 참여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탐방은 아리랑 TV 손지애 사장을 인터뷰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손지애 사장과의 인터뷰는 기자로서 처음으로 했던 유명인사와의 인터뷰이기도 했고, 평상시에 영어로 하는 아리랑 TV를 아버지와 함께 보며 그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 궁금해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곳의 사장을 인터뷰할 기회가 생기다니 정말 흥분되고 즐거워서 취재 전날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손지애 사장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아리랑 TV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손지애 사장을 더욱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여성으로 멋지게 한국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사장과의 만남은 기자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중 혹시 손지애 사장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래의 기사를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여성, 손지애 사장과의 인터뷰’


Q. 아리랑 TV의 사장으로 부임한 후 어려웠던 일은 없었나요?
A. 8월 1일날 부임 후 3개월 동안 아리랑 TV의 사장으로서 있었는데요, 시청자로서 알아왔던 아리랑 TV를 이제는 CEO로서 알아야 할 아리랑 TV로 바꾸는 점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Q. 영어를 잘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 교육 방송은 없나요?
A. ‘Quiz Champion’이란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교육 방송은 EBS 등의 다른 방송을 보고 아리랑 TV에서는 잘 배웠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리랑 TV에서는 ABC 등을 익히는 기초적인 학습 프로그램은 없고, listening 등을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 교육 방송은 없습니다.

Q. 아리랑 TV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A. 다른 방송국들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토크 쇼, 오락 프로그램. 뉴스, 다큐 등의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다음에는 국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서 아이디어 회의 끝에 PD, 예산 정리, 방송 인정하기 등의 과정들을 거칩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의견을 들어본 후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지 정합니다.

Q. 방송국 CEO의 일에 대한 장점이나 단점은 무엇인가요?
A. 우선, 방송국 CEO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푸른누리와 같은 방문객들을 맞는 일부터 프로그램 제작, 방송국의 역할 다지기, 기본적인 CEO의 일로 인력관리, 방송 책임 등을 맡아야 합니다.

Q. 아리랑 TV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유일하게 영어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인 아리랑 TV는 뉴스 등의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로 계획하고 방송합니다. 다른 방송을 못 보는 외국인들에게는 아리랑 TV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한국의 K-POP, 뉴스 등으로 한국을 배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고, 좋은 인상을 주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Q. 아리랑 TV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아리랑 TV에는 많은 계획이 있습니다. 뉴스도 하루에 여덟번을 하는데 확대해서 매시간 어떤 뉴스거리를 내보낼까? 어떻게 해서 더 질 좋은 뉴스를 내보낼까 등 많은 생각을 합니다. 또, ‘항상 어떻게 하면 다이나믹한 한국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까?’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합니다.

Q.아리랑 TV의 PD, 혹은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나요?
A. 방송에는 TV, 라디오 하나에 많은 일이 있습니다. 카메라 담당, 기자, PD, 작가 등 많은 사람들의 많은 역할이 있으므로 그에 맞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또, 아리랑 TV 는 영어방송이므로 영어의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기자의 자질로는 기자의 사명감이 있으면 아리랑 TV의 기자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 카메라감독, PD 등도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씩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로서 잊지 말아야 할 몇가지를 말씀드리자면 기자는 특종을 바라기 보다는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사를 쓰고, 말과 글, 방송 등으로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밝게 해줘야 합니다. 기자들의 목표는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밝고 푸르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방송국 시설 견학 전에 퀴즈가 있었습니다. 아리랑 TV에는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10배에 달하는 매우 큰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 엘리베이터의 역할을 묻는 것이었는데 정답은 바로 방송 세트 등 방송 기기들을 옮기기 위한 엘리베이터라고 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아리랑 TV의 부조종실, 스튜디오, 주조종실, 라디오 방송실 등을 견학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스튜디오 견학이었고, 주조정실 견학, 라디오 방송실 견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튜디오 견학으로 아리랑 투데이와 아리랑 뉴스 전용 스튜디오를 보았습니다. 스튜디오에는 수십 개의 뜨거운 조명과 세트가 있었습니다. 또 옆에는 블루스크린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튜디오에 앵커처럼 앉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을 할 때 저도 생방송을 진행하는 앵커의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조종실은 부조종실과 함께 방송을 서로 확인하며 방송사고가 없게 해주는 방송국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여러 개의 모니터가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조종실에서도 기념촬영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 방송실을 견학하였습니다. 라디오 부스에는 PD가 있었습니다. 라디오 PD는 방송 PD와 비슷한 역할입니다. 또 편집실에서 오디오를 편집하기도 합니다. 진행 중이던 라디오에 푸른누리가 방문했다는 문구를 넣게 되어 영광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가 직접 DJ가 되어 마이크와 헤드셋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해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아리랑 TV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리랑 TV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방송이 한 회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노력하는 TV, 아리랑 TV를 많이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