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0호 08월05일

신춘문예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64 / 조회수 : 446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우리들의 원두막


따르릉~따르릉~! 전화벨 소리가 힘차게 울렸다.

"엄마, 내일부터 방학기간동안 우리 영웅이 좀 맡길까 해서요... 내년에 중학교도 들어가야 할 텐데, 너무 오냐오냐 하며 키워 아이가 버릇이 없어진 것 같아요. 마침 방학이니 엄마 댁에 좀 맏기려고요. 평소에 엄마 하시는 것 처럼 너무 잘 해 주시면 안돼요. 엄하게 하셔야 해요!"

"알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우리 강아지 볼 생각하니까... 하이고, 우리 손주... 내일 빨리 와라~"

우와~! 우리들은 방학식이 끝나자 마자 환호성을 질렀다. 준식이가 영웅이에게 물었다.

"야, 영웅! 우리 PC방 가지 않을래?"

"좋아."

나는 준식이와 PC방에 가서 신나게 게임을 하고 놀았다. 그런데 내 휴대폰 벨이 삐리리 하고 울렸다. 엄마였다.

"여보세요?"

"영웅아, 너 어디니? 집에 빨리 와. 외할머니댁에 가게..."

"아, 짜증나! 왜 꼭 이런날에 가?"

나는 게임을 더 하고 싶었지만, 하는 수 없이 집으로 갔다. 우리는 얼른 떠날 채비를 마쳤다. 시골 주변에 다다르자 우리 고장의 빽빽한 빌딩대신 빽빽히 들어선 푸른 나무들이 공기와 함께 내 눈까지 맑게 해 주고 있었다. 드디어 매미가 힘차게 우는 할머니 시골댁에 다다르고... 나는 할머니께 귀염을 떨었다. 보통 그렇게 하면 할머니께서 용돈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할머니께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할머니 품에 안겨드는 나를 똑바로 세우셨다.

‘쳇, 이젠 용돈 주기 싫으신가보지?’

"영웅아... 너는 이번 여름 방학동안 여기서 이 할미랑 함께 생활하게 되었단다."

"네~?"

내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이 첩첩산골에서는 휴대폰이 터질 리가 없었고, 컴퓨터는 아예 없었기때문이었다. 그 뿐인줄 아나? 이 낡은 집에서는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화장실도 멀고, 벌레도 많이 나올테고, 맛있는 음식 대신 채소밖에 없고... 난 시골의 단점을 이야기 하라면 열 가지라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몇 시간 뒤, 부모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셨다. 나는 할머니와 둘이서만 남았다. 할머니는 항상 그랬듯이 찐옥수수를 가져오셨다. 나는 허겁지겁 제일 큰 옥수수 하나를 집어들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어른 먼저 음식을 드시면 그 때야 먹는 법 이다."

하고 엄하게 말씀하셨다. 평소 같았으면,

"어이고, 우리 강아지, 여기 제일 큰 것 먹어라. 알이 노르땡땡하니, 맛있을 거다."

하셨을 할머니인데... 평소와 다른 할머니의 모습에 나는 전혀 적응 할 수 없었다. 그날 저녁식사 후에는, 설거지도 내가 해야 했다. 나는 혼자 이불을 펴고 자리에 누웠다. 정말 오늘 할머니는 이상했다. 원래는 할머니 댁에서 자고 갈 때에도 나와 한 방에 들어와서 내가 잠들 때 까지, ‘우리 똥강아지, 우리 참한 손자...’하시며 콩깍지처럼 까끌까끌한 손으로 내 뺨을 어루만져 주시곤 하셨는데... 혹시 내가 평소에 엄마를 너무 괴롭혀 엄마가 복수하려고 할머니와 상의한 것이 아닐까?, 내가 뭘 크게 잘못한 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나는 잠이 들었다. 다음날에는 집 앞에서 시골 아이들을 만났다. 하나같이 아프리카 새캄둥이같이 생겼고, 컴퓨터 게임 이라고는 이름 하나도 모르는 아이들이였다. 그러니 나와는 도저히 대화가 안 통할 수 밖에... 나는 그아이들의 문화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집안에만 있었다. 그러기를 며칠... 나는 결국 방에서 뛰쳐나왔다. 오줌 마려운 건 참아도 심심한 건 못참는 나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 아이들을 만나 놀이에 끼워달라고 졸라대었다. 그 중 ‘영민’이라는 아이가 "그래, 같이 놀자."하고 말하여 나는 딱지치기, 구슬치기를 아이들과 함께 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갑자기,

"야, 우리 시냇가에 멱감으러 가는게 어떻겠노!" 하였다.

"좋아!"

아이들이 합창을 하듯 말하였다. 나도 얼떨결에 함께 가게 되었다.

"이야~"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투명한 물 속에서 작은 송사리떼들이 헤엄치는 모습은 훤히 들여다 보였고, 쫄쫄쫄 흐르는 시냇물은 음악 합주하듯 새소리와 매미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나는 재빨리 손을 움직여 송사리 한 마리를 내 손 위에 올려놓았다. 정말 귀여웠다. 그 송사리는 내 손 위에서 파닥이다 점점 기력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아이들이 그 모습을 모고 내 손에서 그 송사리를 낚아 채가 물 속에 도로 내 보내 주었다. 송사리는 다른 송사리 친구들과 다시 떼를 지어 조잘조잘거리며 헤엄을 쳤다.

" 왜 내가 잡은 걸 그냥 물 속에 넣어!"

만수가 말했다.

"아까 그 송사리는 기력이 없어져가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든데 당연히 다시 물에 놓아 살려주어야 하는 거제...아기 송사리가 불쌍하지도 않나? 그라고, 우리가 이거 다 잡아뿌면 다른 데서 오는 친구들이 냇가에 놀러와서 송사리도 못보고 가면 우얄라카노? 자연의 소중함도 모르는 기가, 니!"

만수의 표정은 마치 웅변사같았다. 내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집하였다. 우리는 서로에게 물장구도 치고, 물에 빠트리며 장난을 치다가 옷이 다 젖어서야 집에 철벅철벅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는 동안 비쳤던 뜨거운 여름 햇살은 우리에게 놀자고 졸라대듯 따라왔다. 그 날 이후, 나는 자연의 세계에 푹 빠져, 메뚜기랑 방아깨비도 잡아서 아이들과 같이 관찰하고, 시냇가에 장수풍뎅이와 소금쟁이도 우리와 함께 헤엄치며 놀았다. 그러면서 나는 곧 시골 동네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그 아이들은 매일 오후 1시만 되면 할머니 댁 앞에서, ‘영웅아, 놀자~!’하고 외치곤 했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친구들과 논다고 컴퓨터 게임은 안중에도 없고, 내일은 구슬치기 왕, 영민이에게 구슬을 어떻게 딸까, 내일은 시냇가에서 누구에게 물장구 공격을 할까에만 집중이 된 영웅이였다. 영웅이의 그런 모습을 보고 가장 흐뭇히 바라보시는 분은 바로 할머니였다. 그런데 집에만 들어가면 할머니께서는 더없이 엄격하신 호랑이 할머니셨다. 그 날 밤은, 방에 들어가 일찍 자기 싫어서 친구들을 불러 함께 평상 위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았다. 그리고 모깃불을 피워놓고 찐 감자를 호호거리며 먹기도 하였다. 그럴때면 우리들 이마에는 땀이 맺히기 일쑤였다. 평상위에 가만히 누워있으니,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 좋다아!"

내가 기분좋게 소리쳤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갑자기 합창을 했다.

"개구리야, 개구리야, 니는 뭐가 슬퍼서 그리 서럽게 우노~?♪"

그 노래를 모르는 나는 어리둥절 할 뿐이었다.

"그런 노래도 있니?"

내가 물었다.

"아니, 우리가 매일 밤 개구리 우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너무 서럽게 우는 거 아이가. 그래가, 와 저래 서럽게 우노 하고 지어낸 노래다, 히히.."

영민이가 대답 해 주었다. 맨 처음에 외할머니댁에 왔을 때에는, 밤마다 울어대는 개구리 울음소리탓에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정말 민원신고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매일 밤 개구리 울음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든다. 그 다음날에는 늦잠을 자 버렸다. 외할머니께서 개다리소반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셨다. 아침메뉴는 고등어구이와 오이무침,물김치와 된장국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나는 어른 먼저 수저를들어야 한다는 원칙을 잊고서 고등어 살을 입에 군침 돌려가며 발라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내 입속으로 쏘옥~ 넣었다. 한참 고등어의 맛을 행복하게 음미하고 있을때... 그 때 서야 나는 아차 싶었다. 외할머니께서는 역시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영웅이 너, 어른 먼저 수저를 드는 것이라고 했지! 이 할미가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거늘, 지금 이 할미 말을 무시하려드는게냐?"

나는 외할머니께 호되게 꾸중을 들었다. 내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그깟 고등어 하나 때문에 외할머니께서 꾸중하시니, 외할머니께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어쨌거나, 외할머니께서는 나에게 정이 떨어지신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영민이와 함께 가출을 계획했다. 영민이는 가출이 멋져 보서 전부터 한 번 쯤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일단 할머니의 개다리소반 위에 ‘할머니, 저를 찾지 마세요’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을 보면 웬지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아무런 채비도 하지 않은 채 빈손으로 가출을 했다.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내 뱃속에는 천둥이 요동쳤다. 영민이의 배사정도 마찬가지였다.

‘꼬르륵~’, ‘꼬르르으윽~’, ‘꼬오르으르으윽~!’

허, 거 참 소리도 요란했다.

"어, 저쭈 저!"

영민이가 어딘가를 가리켰다.

"왜?"

"저기좀 봐라. 수박밭이다. 우리 수박 서리해서 먹자."

"그럴까?"

나는 망을 보고 밭일에 익숙한 영민이가 서리를 하였다. 그 때였다.

"네 이놈들!"

어디선가 밭주인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서리한 수박을 들고 냅다 뛰었다.

‘헥’, ‘헥’.......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 씨익 웃었다. 마침 그 앞에는 원두막이 있었다. 우리는 그 아저씨가 또 나타날까 주위를 살피며 주위에 날카로운 돌멩이로 수박을 반토막 냈다. 우리는 조심조심 수박을 먹었다. 죄책감에 둘러싸여 먹은 수박이라 마음도 편하지 못했고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이었는데도 맛도 느낄 수 없었다.

"난 집에 갈란다..."

아무 이유 없이 집 나온 영민이 입에서는 그런 말이 나올만 했다. 그런데 배고픔과 외로움에 예민해진 내가 툭 뱉은 그 말이 화근이었다.

"그럼 너 혼자 집에 가 있어, 이 겁쟁아."

"뭐라고? 겁쟁이? 니야말로 겁쟁이지. 집에 돌아가면 너희 외할머니께 꾸중 들을 까봐 못가는 거다 아이가? 흥!"

"영민이 너 정말 이럴거야?!"

영민이는 혀를 쏙 내밀고는 혼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이젠 원두막에 나밖에 없었다. 나는 영민이가 먹다 남긴 수박을 박박 남김 없이 아작아작 모두 베어 벅었다. 그리고 나는 원두막에 누워 낮잠을 잤다. 그런데 잠시 뒤, 일어나라고 이야기 하시는 외할머니와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꿈인가 싶어 눈을 떠보니, 정말 외할머니와 부모님이 와 계셨다.

"할머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예요?"

"네가 이런 쪽지를 남겨놓고는 없어졌지 뭐냐. 나는 눈이 어두워 읽지도 못하는걸... 네가 없어졌길래 너를 찾으려고 엄마, 아빠까지 불러 동네를 다 돌아다니다 영민이가 너 있는 곳을 가르쳐 줘서 찾아 올 수 있었단다.


" 할머니께서는 내가 남겼던 쪽지를 들고 예전처럼 자상한 목소리로 말하셨다. 결과적으로 영민이 때문에 멋진 나의 가출계획은 하루도 안되어 수포로 돌아가 버린 것이었다.

"너때문에 이 할미가 쓰러질 뻔 했잖니... 이 할미는 영웅이가 남에게 배려 할 줄도 알고, 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바른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더 엄하게 대한 것인데, 왜 이렇게 할미 속을 모르고 속을 썩이느냐?"

"할머니, 죄송해요. 이제부터는 이런 어리석은 일을 벌이지 않을게요."

나는 할머니에게 와락 안겼다. 할머니께서 잔잔한 미소를 띄우시며 말하셨다.

"이 할미는, 네가 요즈음에 컴퓨터 인가 뭔가도 안하고 시골 친구들과 뛰놀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것이 정말 흐뭇했단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도 지금의 힘찬 영웅이로 남아다오."

"네~!"

나는 힘차게 대답했다.

"그런데, 너 수박 서리했니? 웬 수박껍질이니?"

엄마께서 물으셨다. 난 할 말이 없었다. 이것도 내가 잘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만..."

우리는 먼저 수박 서리한 밭 주인 아저씨를 찾아가 사과드리고, 날이 어두워져서 다음날에 영민이와 함께 그 밭에서 일을 해 주었다. 영민이와 나는 땀을 뻘뻘 흘렸지만 즐거웠다. 일이 끝나자, 밭 주인 아저씨께서 말씀하셨다.

"아이들이라, 배고픈 마음에 그랬나 보구나, 하하. 그냥 조금 얻어 먹자고 부탁하면 줬을 것을... 얘들아, 서리는 나쁜 것이란다. 더구나 너희는 밭일에 능숙하지 못해서 자칫 다른 농작물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단다."

아저씨께서는

"오늘 너희들이 밭일을 도와주어서 더욱 수월 했던것 같구나. 영웅아, 영민아 고맙다."

하시며 제일 잘생기고 큰 수박 두 통을 주셨다. 그리고는 원두막에 앉아 내가 이번 여름방학에 외할머니댁에서 보낼 때, 나에게 참된 행복을 선물 해 준 영민이와 시골친구들, 할머니, 부모님...모두들 서로의 얼굴에 붙은 수박 씨를 보며 웃고, 영민이와 나의 가출 이야기를 들으며 깔깔대며 나눠 먹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수박을...오늘도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은 우리들의 원두막에 내리쬔다.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8-19 13:11:37
| 잘읽었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부럽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8-19 00:32:02
| 이채현
기자님 멋진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감사합니다.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18 23:50:57
| 정말 재미 있네요. 저도 갑자기 할머니댁에 가보고 싶어요.
이동준
대구시지초등학교 / 6학년
2010-08-18 15:55:20
| 감동적이고 정겹고 교훈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추천합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17 20:55:17
| 잘 읽고 갑니다. 훌륭합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17 19:23:12
| 정말 잘 쓰셨네요. 감동도 있고, 뭔가 전해 지는 느낌.추천합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16 23:51:39
|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잘 읽고 갑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8-16 10:37:34
| 정말 제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동화네요.
정승연
전주서일초등학교 / 3학년
2010-08-15 16:31:38
| 글 잘 읽었습니다.^^
이창수
대구대덕초등학교 /
2010-08-13 12:49:44
| 채현이 동화 정말 잘 썼네!
여름시골이 눈앞에 떠오르는 동화 잘 읽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8-12 21:42:51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8-12 21:36:14
| 시원한 여름이 느껴집니다.
김지은
예일초등학교 / 5학년
2010-08-12 19:28:16
| 여름이야기-재밌고 감동적이네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8-12 11:46:38
| 와~ 좋은 글을 읽자니... 감탄할 뿐입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8-11 18:35:09
| 언니 잘썼당 ㅎㅎ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9:47:20
| 정말 잘쓰셨네요.추천합니다.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9:18:09
| 너무 잘쓰쎴어요.
추천합니다.
김관우
삼각산중학교 / 1학년
2010-08-10 17:09:59
| 저의 외할머니는 서울에 사시지만 시골에 친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다연
서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6:08:03
| 정말 재밌네요^^ 교훈을 많이 얻었어요.
임나경
서울연신초등학교 / 6학년
2010-08-09 23:27:30
|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좋은기사 많이많이 써주세요~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8-09 20:48:17
|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08-09 18:45:00
|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8-09 13:38:24
| 정말 잘쓰셨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0-08-08 18:00:39
| 저도 이런글을 하나 써보아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네요^^
라연수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2010-08-08 17:01:01
|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야기에요^^ 좋은 동화 잘읽고 갑니다!추천 꾸~욱!!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8월 1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