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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 08월05일

신춘문예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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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관한 전설


What do we usually eat in summer? That‘s right, ice cream, cold juice, Naengmyon(cold noodles of Korea), and ice flakes with syrup, etc. Don’t you feel cool thinking about those? But there is a main thing that you think about. A watermelon.
여름에 먹는 것이라고 한다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그래요. 아이스크림, 시원한 주스, 냉면, 빙수 등이 있지요. 생각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그런데 여름에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수박입니다.


A watermelon is a green round hard fruit with sweet and juicy red flesh inside. And it has stripes. But why does the watermelon have stripes? And why are their fleshes red today?

수박은 둥그렇고 딱딱한 초록색 과일입니다. 그 껍질 안에는 즙이 많고 달콤한 붉은 과육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에는 줄이 그어져 있는데, 그건 대체 왜 그럴까요? 또 과육이 붉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long time ago, watermelons had no stripes and had a blue flesh and weak skin with thorns. The watermelons had friends. They were cucumbers and zucchinis. The cucumber had a beautiful black scarf around him and the zucchini had a hard husk.

옛날 옛적에 수박은 원래 줄이 없고 속의 과육은 푸른 색이었어요. 그리고 껍질은 얇고 가시가 있었어요. 수박에게는 오이와 애호박이라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오이는 아름다운 검은 목도리를 가지고 있었고, 애호박의 껍질은 단단했어요.


One day, a cucumber went to the watermelon’s house.

“Watermelon, my friend!” said the cucumber.

“The animals all around me are trying to eat me. Would you like to exchange my beautiful black scarf with your horns?”

어느 날, 오이가 수박의 집에 왔어요.

“수박, 내 친구여!” 오이가 말했습니다.

“내 주변의 동물들이 날 먹으려고 난리를 치고 있네. 내 아름다운 검은 목도리와 그대의 가시를 바꾸지 않겠나?”


The watermelon thought the cucumber will burn his fingers. Give away his annoying thorns for the cucumber’s beautiful scarf? He was certain that he will gain more and the cucumber will loss more.

“Fine” said the watermelon.

“But make sure that you won’t take it back”

The cucumber promised and left there, singing

수박은 오이가 손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거슬리는 가시들을 주고 자신이 항상 갖고 싶어하던 오이의 목도리를 가진다니, 굉장히 기뻤고, 자신이 득을 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좋아.” 수박이 말했습니다

“무르기 없기야!”

오이는 약속하고 노래를 부르며 자리를 떴어요.


But losing his thorns was a big damage. The animals tried to dig through his week skin and eat him and. So, he went to the cucumber and told the cucumber to give his thorns back. But the cucumber said…

“Watermelon, you promised me to give the horns and you won’t take it back.”

But the watermelon didn’t give up. He chased the cucumber. Finally, the cucumber hung on a high vine, and he lived there ever since. That’s why cucumbers grow in vines.

하지만 수박이 가시를 잃는 것은 오히려 손해 보는 것이었어요. 동물들은 그의 얇은 껍질을 파고 들어 먹으려고 안간힘을 썼어요. 너무 힘들어진 수박은 오이네 집에 가서 가시를 돌려달라고 했지만 오이는 이렇게 말할 분이었습니다.

“수박, 자네는 이 거래를 무르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하지만 수박은 포기하지 않고 뒤쫓았습니다. 끝내, 그 오이는 높은 덩굴에 올라가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오이가 덩굴식물이 된 것도 그 때문입니다


So, he went to the zucchini’s house. The old zucchini welcomed the watermelon and heard his story.

“Please give me your hard husk. I will give you my black scarf!” said the watermelon.

But the old zucchini did not agree to give his hard husk. Then the watermelon grabbed the husk and ran away!

수박은 이번에는 애호박의 집으로 갔지요. 그 늙은 애호박은 수박을 반겨주며 사정을 들어주었습니다.

“제발 그 단단한 껍질을 주세요. 제 검은 목도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애호박은 껍질을 주려고 하지 않자 수박은 껍질을 낚아채서 도망가 버렸습니다!


Unfortunately, the god saw the situation. The god was very angry y that the watermelon stolen things. So, he shot a bolt of lightning to the watermelon. His flesh got burned so it became red and, the black scarf got stuck on the watermelon’s body.

하지만 운도 지지리 없지, 신이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 신은 수박이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나서 수박에게 벼락을 내렸어요. 수박의 과육은 빨갛게 타 버렸고 목도리는 녹아내려 껍질에 달라 붙어버렸습니다.


The watermelon learned an important lesson that you always pay about your bad deeds. The watermelon, which got new black stripes and red flesh never did bad deeds, and gave humans their red flesh for them to have a cool summer. That’s the reason that the watermelon is always cool and sweet.

수박은 중요한 교훈을 얻었어요. 나쁜 일을 한 것에 대한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것을……검은 줄과 빨간 과육을 갖게 된 수박은 다시는 나쁜 일은 하지 않고, 더운 여름날 사람들에게 자신의 빨간 과육을 주기로 했어요. 수박의 고마운 마음 덕분에 수박을 먹으면 항상 시원하고 달콤한 것입니다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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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 1학년
2010-08-05 19:33:49
|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영어를 매우 잘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8-05 20:58:06
|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_^ 잘 읽었어요~! >-<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05 21:38:18
|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김대진
선정중학교 / 1학년
2010-08-05 22:45:38
| 주현아~ 방학 잘 지내니?
역시 영어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 그렸네~
재밌다..추천할께 친구~~^^
성서연
도곡중학교 / 1학년
2010-08-05 23:40:13
| ㅋㅋ 너무 웃기고 창의적인 글이에요^^
김지은
성주중학교 / 1학년
2010-08-05 23:56:04
| 역시 레오는 영어를 잘해!^^(나 제인이야..^_^)추천^^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06 11:31:54
| 재미있는 이야기이네요~
이찬식
은성중학교 / 1학년
2010-08-07 09:33:30
| 하하하! 너무 재미있고 웃긴 기사군요. 추천하고 갑니다. 꾹!
조해원
서울공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8-07 16:26:57
| 재미있어요
라연수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2010-08-08 16:56:23
| 영어를 매우 잘하시는것 같아요~창의력도 퐁퐁 솟아나구요. 좋은 동화에요~
김지은
예일초등학교 / 5학년
2010-08-09 13:27:34
| 대단하다!
권민재
Rancho Pico Junior High School / 1학년
2010-08-10 09:27:52
| 주현기자 참 훌륭한 기사입니다
서다연
서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5:59:41
| 재밌네요^^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6:52:36
|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이정훈
풍동중학교 / 1학년
2010-08-11 17:48:17
| 잘 읽었습니다^^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8-12 22:42:20
| 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이주현
성산중학교 / 1학년
2010-08-15 20:12:46
| 참고로 위의 삽화는 제가 그린 것이 아닙니다(아래가 제가 그린것...)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17 21:04:01
| 잘 읽고 갑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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