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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생활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홍종옥 기자 (연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 조회수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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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다른 거지?

지난달 2일(토)은 고증조 할아버지의 제사였다. 그 때 나는 친척들이 온다는 생각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즐겁게 갔다. 나는 그 곳에서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를 틈틈히 하였다.
그런데 할머니께선 계속 "빨리 해라. 그릇 닦아야 된다 아이가. 청소 도와야 될 거 아이가." 하며 자꾸만 재촉하셨다. 그 때 나는 정말 화가 났다. 그 말이 화가 나게 한 것도 있었지만 사실 옆에서 할아버지와 아빠가 휴대폰을 보며 계속 쉬고 있는 것을 보니 더 짜증이 났다. 이렇게 열심히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인데 할머니는 아빠와 할아버지가 할 일 없이 쉬고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계속 일을 시키려 하셨다. 그리고 엄마께서는 계속 여러 가지 전을 만들고 고기를 굽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니 할머니가 더 야속해졌다.

교과서에서는 양성평등을 강조하고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여러 회사에서도 직원을 뽑을 때 남성이 더 책임감이 있고 일도 더 잘 할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여성보다 남성을 더 선호한다. 또한 능력 있고 충분히 간호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남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간호사는 여성만의 직업이라 생각 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있어도 사람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문제에 부딪힌 사람들만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낄 뿐이다. 하지만 만약 아주 능력 있고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기여를 잘할 수 있는 여성이 있다면? 그런데 회사 측은 여성을 뽑으려 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결국 그 회사가 손해를 보고, 우리 사회가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예를 들어 보자면 첫째, 남자들도 집안일을 돕는다. 맞벌이 가정에서 여자는 일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니 너무나도 힘들 것이다. 따라서 가정의 일은 분담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둘째, 회사나 기업에서는 직원을 뽑을 때 성별을 따지지 말고 능력이나 가능성을 따져 직원을 채용한다.
셋째, 남자니까, 여자니까 등의 말은 하지 않는다. 또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는 편견을 버린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사람들이 실천을 하다 보면 미래에는 합리적인 사회와 화목한 가정이 갖추어진 모두가 평등한 밝고 행복한 세상이 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홍종옥 기자 (연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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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4-21 15:59:06
| 양성평등이라고 하니까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고 불만없고 공평한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성차별이나 지역차별 학력차별이 있다고하는데 이런 차별이 없어져야 좋은 사회가 될것 같아요.
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4-21 16:46:30
| 남여평등과 같은 말인거죠? 요즘은 남자들도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같은것을 많이 도와주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들은 꼭 해야하는일로 생각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때는 지금보다 평등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4-21 21:51:33
| 얼마전 학교 글짓기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죠.
누구나 평등한 사회가 되어야겠죠.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4-22 16:39:17
| 제 생각도 같습니다. 양성평등은 집안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자들만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이현준
용인서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4-22 16:47:09
| 정말 예를 잘 들어 주셔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손현우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4-22 17:55:48
|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특히 조선시대부터 남녀차별이 심했던 것 같아요. 우리들이 고쳐나가야 겠지요.
김윤영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4-23 22:50:13
| 이번 글짓기 대회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4-24 15:28:20
| 그러게요 평등해지면 좋겠어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4-25 20:53:04
| 저도 여자 남자 라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정경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4-27 16:32:03
| 양성 평등? 운동장 축구에 여자라고 절 끼워 주지 않을때 빼고는 아직 절실히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우리 할아버지댁도 할머니 제사는 없고 할아버지만 하십니다.늘 이상하게만 생각했지 아직 아무런 말씀도 드린적이 없는거 같네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29 00:14:18
| 말로는 양서 평등이라고 하지요?우리 세대는 양성평등이 잘 되리라 믿어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01 20:44:43
| 홍종옥 기자님이 말하신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홍종옥 기자님이 말하신 방법으로 모든 사람들이 실천하다 보면 미래에는 합리적인 사회와 화목한 가정이 갖추어진 모두가 평등하고 밝고 행복한 세상이 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01 23:20:46
| 양성평등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남아선호사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여자아이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5-02 00:29:17
| 홍종옥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해서 꼭 모두가 밝고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김예진
동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03 17:29:44
| 저도 양성평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을 보면 넘넘 화가 나네염... 홍종옥 기자님께서 꽤나 섭섭하셨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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