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 달이 없어진다. 안돼 그럼 우린 어떡해 어 어 달이 점점 먹히고 있다. 어라? 달이 살아났다.

김나영 (서울서신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2, 조회수 : 1262

피어나는 벚꽃 서울신천초등학교 6학년 3반 정재원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보면 활짝 피어있는 벚꽃들이 나를 반기네 향긋한 꽃 향기 옅은 분홍색 꽃잎이 나에게 인사하듯이 바람을 타고 한들한들 흔들리네 다른 꽃들...

정재원 (서울신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3, 조회수 : 1312

낡은 구두 김혜원 옆에 있는 꾀죄죄한 돼지처럼 더러운 4층짜리 연립주택! 비에 젖고 먼지 쌓여있는 저 신발더미는 썩은 굴비도 저리 가라고 할 만큼 냄새...

김혜원 (서울중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6, 조회수 : 1167

규모 9.0의 지진이 왔습니다. 할아버지의 가족은 쓰나미와 함께 할아버지의 곁을 떠났습니다. 할아버지께 남은 것이 라곤 처참한 거리와 할아버지의 자전거 뿐 오늘도 할아버지는 자전거와 함께 멀리 있는 가족을 찾...

윤태영 (전주서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1, 조회수 : 1181

드르륵 온실에 불이 켜지면 정원사가 들어옵니다. 먼저 아침을 열어 놓지요. 초록초록 희망의 새싹들이 온실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북적북적 온실에서는 유쾌하고 ,즐거운 질서가 있어요. 희망의 정원사는 새싹들이 ...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6, 조회수 : 1048

꽃들의 패션쇼 황혜린 따뜻한 봄날, 꽃들이 패션쇼 준비에 한창이다. 아기자기 귀엽게 노오란 산수유 꽃, 지난 겨울을 회상하듯 하아얀 목련, 다소곳이 분홍빛으로 얼굴을 붉힌 진달래, 이에 질 수는 없다! 하얀 얼굴에 ...

황혜린 (안양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5, 조회수 : 1152

언제 그렇게 예뻐지셨어요? 자동차 밖으로 노랑머리를 흔들어 댄다. 어제까지 몰랐는데 언제 그렇게 예뻐지셨어요? 개나리 아가씨 내가 물어보아도 고개만 바람따라서 살랑 살랑 흔든다. 노랑모자 노랑치마 여럿이 모...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7, 조회수 : 769

봄에는,봄에는 아름다운 꽃이피고요 여름에는,여름에는 촉촉한 비가오네요 가을에는,가을에는 새빨간 단풍들고요 겨울에는,겨울에는 새하얀 눈이오네요 봄에는,봄에는 황사오고요 앗!따거! 여름에는,여름에는 더위온데요 ...

박성우 (솔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조회수 :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