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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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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독자 (서울청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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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판매하는 빅돔 체험!

지난 4월 4일, 저는 월요일 영등포구에 있는 빅이슈 편집실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빅이슈를 판매하는 사람인 빅판의 도우미인 빅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긴장했었는데 편집실에서 일하시는 분과 영업부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들 인터뷰를 또박또박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빅이슈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홈리스들의 자립을 위한 잡지인 빅이슈가 창간하게 된 배경은 조금 독특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 우리나라에 이런 잡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 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 카페 때문에 빅이슈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조금 작고 초라하지만 빅이슈 회사는 2개의 국으로 나뉘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좋은 잡지 즉, 좋은 기사를 써 내는 편집국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홍보 방안 등의 일을 하고 있는 영업부가 있습니다.


또한 빅이슈는 다른 잡지들과는 달리 집을 잃은 노숙인들에게 잡지를 판매하도록 하여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한 권당 3,000원인 잡지를 사면 그 중에서 1,600원은 빅판에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빅이슈를 창간하게 된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주위에서 빅이슈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이 나왔습니다. 빅이슈 직원분들께서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빅이슈를 사서 보면 알겠지만 빅이슈의 특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보다는 문화이야기가 많습니다. 둘째, 잡지를 만들 때 가장 우선순위로 여기고 신경을 쓰고 노력하는 기사는 쳥년들의 특집, 해외스타 인터뷰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셋째 , 우리나라 빅이슈 표지를 보면 표지모델이 거의 외국스타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특별한 것은 없고 아무래도 빅이슈가 영국에서 가장 처음 창간되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인터뷰를 마치고 우리는 빅돔을 하러 가기 위해 사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직원 분들께서 준비해 주신 오렌지 주스 한 잔과 과자들을 먹으면서 우리는 프린트물을 받아 열심히 설명을 듣고 열심히 빅판 아저씨를 도와드리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빅이슈회사를 한 바퀴 돌아보고 흑석역으로 갔습니다. 가자 빅판 아저씨께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우리는 두 팀으로 나누어 섰습니다. 각자 빅이슈 잡지와 이번호 표지의 포스터를 손에 들고 희망적인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 구호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구걸이 아니라 일하는 중입니다 ’, ‘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입니다. ‘,’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변합니다. ’, ‘ 우리는 희망의 잡지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등을 크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위와 같은 구호를 외치자 많은 대학생들과 아줌마 , 아저씨들이 지나갔습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를 동정하는 눈빛 , 또 여기서 뭐 하냐는 듯한 차가운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민망하고 쑥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빅판 아저씨가 어서 자립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크게 소리치면서 열심히 빅돔 활동을 했습니다. 나중에 빅돔 활동이 끝나고 빅판 아저씨께 인사말을 하러 가자 아저씨께서는 꼭 자립을 하시겠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 때 저도 울 만큼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도 보람있는 빅이슈 인터뷰와 빅돔 체험이었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들도 이 기사를 보고 빅이슈에 관심을 가져서 많이 알려지고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나희 독자 (서울청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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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4-21 16:09:21
| 빅이슈라는 잡지를 신문에서 본적이 있어요. 빅이슈라는 잡지가 우리에게는 그냥 잡지이지만 노숙자 분들에게 일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것이라고 느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4-21 16:59:02
| 저도 꼭 취재하고 싶었는데,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4-22 09:28:13
| 빅 이슈 라는 말이 조금 낯선 느낌이지만 노숙자 분들이 희망의 내일을 꿈 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 이런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4-22 16:45:01
| 오늘 처음으로 빅 이슈라는 잡지를 알게 되었네요. 다음에 보게 되면 꼭 한권 사야겠습니다.
최윤주
정암초등학교 / 4학년
2011-04-22 18:22:20
| 저는 그런일을 하면 챙피하던데 여러분은 당당하네요~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4-22 20:25:14
| 정말 좋은 경험하셨네요. 저도 참여하고 싶었답니다!
손준형
연산중학교 / 1학년
2011-04-22 20:37:44
| 이러한 잡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조금은 창피하지만 이제 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제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알려 드려야겠어요.
김가은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2011-04-23 00:50:03
| 네 많은 관심을 가질께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23 13:37:27
| 빅이슈라는 잡지를 이제 관심 가지고 보게 되겠네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4-23 22:24:12
| 빅돔의 뜻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됐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채은
당산서중학교 / 1학년
2011-04-23 22:30:38
| 오며 가며 눈여겨 보아둔 빅판 아저씨가 있는데. 다음주에 꼭 한 권 사드리고 싶습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1-04-24 11:58:33
| 희망을 주는 일에 함께 하셔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셨겠네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4-24 15:16:41
| 빅이슈와 빅돔의 뜻을 잘 알겠어요 유익했던 시간이었겠군요 잘 읽고갑니다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1-04-25 15:26:05
| 빅이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전유경
대구중앙초등학교 / 6학년
2011-04-26 21:26:28
| 처음으로 빅이슈라는 잡지를 알게 되었는데, 한 번 사서 보고 싶어요
김예진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26 21:45:09
| 빅이슈를 많이 읽는 독자분들이 생겨났으면 해요~~
권다애
창영초등학교 / 6학년
2011-04-27 17:11:31
| 빅이슈라는 잡지에 대해 잘 알게되었습니다.좋은 경험 하셨네요^^
손현우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4-27 22:28:41
| 기사 잘 읽었어요. 홈리스들의 자립을 위한 잡지라는게 의미있는 것 같아요. 그 분들이 힘을 내시어 꼭 자립하시길 바랍니다.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1-04-29 21:34:25
| 이런 잡지가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어요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4-30 20:43:18
| 저두요...
이현지
덕원중학교 / 1학년
2011-04-30 20:45:05
| 나희기자님 기사 읽고 빅이슈 알게 되었습니다.저도 쑥스럽지만 가자활동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4-30 23:50:45
| 빅이슈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노숙자가 없는 밝은 사회가 하루 빨리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5-01 15:27:58
| 이 기사를 보고 빅이슈에 대하여 관심을 더욱 같게 되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03 19:35:10
| 빅이슈라는 잡지는 처음들어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내용인것 같으니 한번 사서 봐야겠군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5-03 20:47:39
| 빅이슈 한번 사서 볼께요 좋은 잡지 감사합니다
김민주
백록초등학교 / 6학년
2011-05-11 22:27:44
| 아~~이 이야기 TV에서 봤어요!!
김지훈
서울신서초등학교 / 6학년
2011-05-16 10:20:17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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