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농부가 되어볼까요?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2012년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딸기 체험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평군내 12개 마을이 참여하여 각 마을마다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는 가족들과 함께 조현리 모꼬지 마을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조현리 모꼬지마을은 용문산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개인별로 신청할 경우에는 개인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고, 달팽이 체험, 뻥튀기 체험, 시루떡 만들기, 딸기 따기, 경운기 타고 이동해 강가에서 물수제비뜨기, 굴렁쇠 돌리기, 양평민물고기 박물관 관람 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도시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활동들이었습니다.

체험활동은 계절에 따라 봄에는 딸기 체험, 여름에는 물놀이 체험, 가을에는 수확 체험, 겨울에는 김장 체험 등으로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에 열렸던 딸기 체험에서는 상품으로 팔기는 어렵지만 맛은 좋은 딸기를 즉석에서 양껏 먹을 수 있고, 한 팩씩 가져갈 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농민과 참가자들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푸른누리 독자들도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ypnadri.com

송채연 기자 (서울당곡초등학교 / 4학년)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16:37:10 | 추천!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 되었겠네요.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다 할 수 있다니... 저는 가을에 수확 체험이 매력적이네요^^ 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21:36:12 | 짧지만 여운 깊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좋은 체험하셨겠네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09 20:49:3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6-11 19:39:39 | 일일농부가 되어본다는 것, 참 괜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다야한 체험활동도 펼쳐지는 것 같아 한번쯤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드려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6-14 07:03:32 | 재미있는 체험을 하셨네요. 정말 일일 농부가 되어본다는 것은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정보가 담긴 기사네요. 추천요.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4:12:06 | 직접 농사체험을 하셨군요. 저는 집에서 화분에 토마토를 기륵 있습니다. 열매가 맺혔는데 얼마나 신기한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물 주는 것이 보람입니다. 저도 한 번 농사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