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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 6월 7일

특집-출범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선주 기자 (한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86 / 조회수 : 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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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청와대에서의 출범식


지난 6월 2일, 많이 기다리던 푸른누리 4기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제주공항을 출발해서 설레는 마음과 빨리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결코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역에서 내려 청와대로 향하는 많은 사람의 물결 속에 하나 되어 걸었습니다. 역 주변부터 가는 길 곳곳에 안내하는 분들과 도로 바닥에 화살표 방향으로 안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청와대 안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사무실로 이용되는 건물인 춘추관으로 들어갔는데 다른 출입문도 있었지만, 어린이 기자로서 춘추문을 통해서 들어가니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빠와 저는 우선 신분을 확인받고 가방과 소지품의 꼼꼼한 점검을 받는 검색대를 통과하여 대정원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정해진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스태프들이 기자들의 이름을 부르고 조마다 임명장을 일일이 나눠주었습니다. 제 임명장을 받을 때는 참 영광스러웠습니다. ‘나도 이제 푸른누리 4기 기자가 되었구나! ’ 하는 생각에 자신이 참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3시쯤 출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수근 아저씨가 출범식의 사회를 보게 돼서 기자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출범식에서는 기자들이 좋아하는 가수 그룹 에이핑크의 축하 공연에 이어서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가 나타나셨습니다. 직접 브이 자를 해주시면서 우리가 사진을 찍을 기회도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했던 코너는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코너였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영부인 할머니와 5명의 기자가 뉴스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5가지의 고민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1위인‘ 해야 할 숙제가 너무 많다’ 라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할아버지는 즉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아이들 숙제를 적게 내라는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그러자 기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그 외에도 외모 걱정, 이성 친구, 진로 걱정 등의 고민마저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자상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아마도 손자 손녀가 초등학생이었기에 우리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고 계신 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축하 무대도 환호성과 함께 기자들이 좋아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가까이서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푸른누리 기자단이 돼서 청와대 출범식에 다녀온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들어 주신 대통령 할아버지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 보니 사회자 이수근 아저씨가 자기 자리의 쓰레기를 잘 치우고 가달라고 여러 번 간곡히 부탁했는데 그걸 지키지 않은 여러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한편으로는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어떤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을 했으면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였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담당하신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리고 평생 못 갈 수도 있는 청와대에서 한 출범식은 영원히 제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임선주 기자 (한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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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다윤
손곡초등학교 / 5학년
2012-06-28 21:14:22
| 우와~ 정말 잘 쓰셨네요~ㅎㅎㅎㅎ
김가빈
서울대도초등학교 / 6학년
2012-06-28 20:56:34
| 정말 생동감이 있군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0 19:41:04
| 우왕! 정말 좋은 경험하셨네요.^^ 저도 꼭 갔으면 좋을 텐데 못갔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0 19:39:51
| 저는 출범식에 갔다오지 않았는데 정말 갖다온 것 처럼 생생합니다.^^
정희찬
인천정각초등학교 / 5학년
2012-06-20 16:21:56
| 나도 가고싶다
김한민
숭의초등학교 / 6학년
2012-06-20 09:19:42
|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과 기사를 보니 부럽기도 하고 다음번에 꼭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겠네요!!
장원석
한내초등학교 / 5학년
2012-06-19 07:55:37
| 저도 가고 싶었는데 채택되지 못했어요 ㅠㅠㅠ
부럽네요 저도 꼭 거기 가고 싶었거든요
이정우
온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8 22:51:53
| 아쉽게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 기사를 보니 그 현장에 갔던 것 같이 마음에 잘 와 닸네요. 정말 기사 잘 쓰셨네요.
박연수
귀인초등학교 / 4학년
2012-06-18 22:24:26
| 잘 만드셨네요. 저의꿈과 동일합니다.
이두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4학년
2012-06-18 22:13:48
| 저도 갔다 왔는데 엄청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으뜸기자 상을 받겠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6-18 21:31:57
| 정말 좋은 경험이셨겠어요.
조혜령
분포초등학교 / 4학년
2012-06-17 21:37:11
| 대통령 할아버지!!!!저도 정말 출범식에 가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 영재학급 수업이 겹치게 되어 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답니다.
내년에는 꼭 갈 수 있겠죠???
이미선
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21:29:35
| 재미있어요.그리고 유키스하고 에이핑크까지 나와서 정말정말로 기쁘고 재밌었어요.똥 이명박대통령은 뵈서 감사했습니다.
정수연
광명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17 17:33:45
| 아주 잊을 수 없는 4기 기자단 출범식이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유기선
서울옥정초등학교 / 4학년
2012-06-17 17:10:56
| 이명박 대통령님 숙제 적게 내주신다고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김보국
중대부속초등학교 / 4학년
2012-06-17 12:54:23
| 아주 재미있었어요~
김범수
평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11:57:23
| 저는 아파서 못 갔는데 좋아셨겠어요 기사 잘 쓰셨네요.^^ 추천 꾹욱 누르고 갑니다.
강연수
Dulwich College Seoul / 6학년
2012-06-17 11:17:45
|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출범식을 다녀와 보니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서요. 이 기사를 보면서 이날의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 행사를 재미있고 알차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수있게 해줘서 감사 합니다.이행사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6-16 11:10:55
| 와~ 동영상도 올릴 수 있네요. 동영상으로 보니 새삼 그 날이 또 그리워요.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하랑
연세중학교 / 1학년
2012-06-15 20:27:14
| 벌써4기 출범식이네요ㅎㅎ
2기와3기동안 기자를 하고 지금은 중1이되어 여러분들의 선배가 되었네요
ㅎㅎ2기3기에이어 발전된 기사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ㅎㅎ
한창희
서울개운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9:20:21
| 공감입니다. 참즐거웠던 출범식이었던것 같아요^^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3:34:34
| 참석은 못했지만 전 잘에 청와대 방문을하여 아쉬움이 덜했습니다.좋은 시간이었겠어요!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00:48:09
| 저는 참석을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푸른누리 기자님들을 축하하였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최윤정
한밭초등학교 / 4학년
2012-06-14 23:07:38
| 저도 기사를 썼는데 하루 늦게 쓰는 바람에 너무 너무 아쉬워요.
이 기사를 보니 그날 일들이 눈에선해요.
정말 즐거웠는데 대통령 할아버지 감사했습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6-14 22:21:52
| 와! 동영상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가슴 부푼 그 기억의 순간을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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