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개성만점 부채만들기

무더운 여름, 샤워를 해도 금방 땀이 나는 지긋지긋한 여름! 이런 더위를 떨쳐버릴 나만의 개성만점 부채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본드(또는 글루건), 자, 연필, 가위, 문구용 칼, 유성매직, 본뜰 물체 (여기서는 토끼 저금통), 색 테이프, 필요 없는 분홍색 혹은 투명의 안 쓰는 얇은 투명파일 케이스, 두꺼운 투명파일 케이스, 볼펜 뚜껑, 펀치

1. 얇은 투명파일 케이스에 저금통을 본떠서 그린다.

2. 본뜬 투명파일 케이스를 선대로 자른다.

3. 자른 모형에 유성매직으로 원하는 표정을 그려 넣는다.

4. 막대 8개를 만들기 위해 두꺼운 투명 케이스를 꺼낸다.

5. 모형에 두꺼운 투명 케이스를 놓고 너비를 재어 자른다.

6. 자른 막대에 각각 본드를 발라 붙이고, 펀치로 구멍을 뚫어 볼펜뚜껑으로 고정한다.

7. 볼펜뚜껑을 색 테이프를 붙여 가린다.

8. 완성

부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래도 만들고 보니 꽤 시원했다. 더위도 쫓고, 재활용도 하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닌가? 우리 모두 나만의 개성만점 부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 보자!

박은서 기자 (서울신구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