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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채완 기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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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우리도 아낄 수 있어요!

전력난으로 크게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특히 전력소모가 많은 여름에는 더욱 전기절약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혹시 푸른누리 독자분들도 전기를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기자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SESE(Save Earth Save Energy) 그린에너지 홍보대사활동을 통해 이번 기사를 쉽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SESE 그린에너지 홍보대사활동은 3차의 오프라인, 온라인 활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2차 온라인 미션의 주제가 바로 ‘전기절약’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자는 일주일 동안 다음과 같이 실천해보았습니다.

푸른누리 독자분들도 기자와 함께 일주일만이라도 ‘일주일 전기절약’을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월요일 : 일주일의 시작이자 몸이 찌뿌둥해서 움직이기 귀찮은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비비면 어느새 손은 냉장고 위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먹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냉장고 안을 뒤적뒤적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사실 알고 있나요? 냉장고를 오래 열고 있을수록 전기는 많이 소모됩니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우리 냉장고 위에 물품 목록표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컴퓨터로 만들어 프린터를 해도 되고 메모지에 직접 써서 붙여놓아도 됩니다. 대신 그날 먹은 음식 위에는 줄을 그어놓고 냉장고 여는 횟수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화요일 : 집안의 콘센트를 살펴봅시다. 콘센트를 살펴보면서 각 플러그마다 어디에 쓰이는지 살펴보세요. 혹시 쓰지 않고 있는 플러그가 꼽혀있지 않나요? 아니면 스위치가 플러그가 없는데도 켜져있지 않나요? 스위치는 누르고, 필요 없는 플러그는 뽑아주세요.

수요일 : 월요일, 화요일 콘센트와 냉장고를 살펴봅시다. 기자는 콘센트와 냉장고를 살펴보느라 집안 구석구석을 다녀보다 꼭 켜놓지 않아도 되는 곳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곳의 전등은 꺼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꺼놓은 전등, 나중에 꼭 필요할 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답니다.

목요일 : 일주일의 중간 그 동안의 전기절약에 대해서 반성해보겠습니다. 기자가 지금까지 전기절약을 잘 했는지, 잘 하지 못했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기자는 전기절약과 동시에 수자원 절약도 포함하여 보았습니다. 이렇게 반성할 점을 찾고 수정할 점을 찾는다면, 남은 일주일 동안 이를 실천하는 것도 과제가 됩니다. 기자가 부족한 부분은 더 찾고 금요일에서 일요일동안 열심히 실천해보겠습니다.

금요일 : 친구들과 함께 주말 전 날이니 놀자며 놀러갑니다.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부담이 적은 교통수단을 타고 친구들 간에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놀러갑니다. 물론 대중교통이 환경오염에 해가 적지만, 지하철 같은 경우는 전기로 운행됩니다. 지하철을 운행하는 전기,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는 없을까요? 친구들끼리 손을 잡고 걸어가거나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토요일 : 정작 할 일은 없는 주말, 빈둥빈둥 대다가 TV나 컴퓨터를 키게 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우리는 전기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TV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컴퓨터도 꼭 해야 할 때만 사용한다면 우리의 건강에도 좋고 전기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TV나 컴퓨터 대신에 오늘 하루는 밖에 나가서 뛰어놀거나 자신이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요?

일요일 : 일주일의 마지막 그동안 우리가 한 전기절약. 우리만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지금까지 한 전기절약을 알려 줍시다. 기자는 직접 전기절약에 대한 홍보피켓을 만들어 홍보를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홍보 활동, 비록 적은 사람들이 눈길을 주었지만 기자에게 "꼭 실천해보겠다." "전기의 소중함을 알았다" 는 등의 짧은 말들을 건네주었습니다. 기자 혼자 실천할 때는 1이었지만 이 날 홍보 활동을 도와준 사람들만 해도 20명이 훨씬 넘습니다. 이 20명들은 또 20명에게 알려주지 않을까요? 전기절약, 어렵게 느껴져도 일주일동안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전기절약, 오늘부터 모두 함께 실천해보아요!

박채완 기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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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2012-08-02 22:23:15
| 와 전기도 손쉽게 아낄 수 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최윤정
한밭초등학교 / 4학년
2012-08-05 19:02:19
| 수요일의 전등 끄기는 잘 실천 못해서 반성해야겠어요.
김은서
효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8-06 14:41:37
| 평소에 에너지 절약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기사를 읽고 많은 지식 얻고갑니다.
특히 일주일 전기절약에 대해 말해준 부분이 가장좋았습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8-06 18:09:50
| 전기 꼭 아껴 쓰려고 노력하겠어요.
민상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8-07 20:38:53
| 전기 아껴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엄세현
서울돈암초등학교 / 5학년
2012-08-08 15:57:41
| 그린에너지 홍보대사라서 더 좋은 기사를 쓰셨네요. 에너지점검표를 만들어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요.
전재하
천안백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8-09 18:30:03
| 저도 에너지 점검표를 만들어 전기를 아껴써야겠네요^^
강민성
삼성초등학교 / 4학년
2012-08-10 11:08:11
| 에너지 점검표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전기 아껴쓰기 실천하겠습니다.
이채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2-08-13 19:35:49
| 저희 학교에서도 이번방학 숙제에 에너지 절약 숙제가 있어요 홍보대사라서 글을 책임감있게 잘 쓰신것 같아요
도윤선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2012-08-15 10:33:53
| 우와~ 여름에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써서 아파트에서 종종 전기를 쓰라는 방송을 하는데 박채완 기자님의 표대로만 실천하면 문제 없겠군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1:41:09
| 저도 오늘부터 전기절약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이윤이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2012-08-16 14:38:07
| 작은 실천! 습관처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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