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 기자 (군산경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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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전북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방문하였다.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에 있는 테마체험관을 둘러보았다. 테마체험관 앞에는 가장 먼저 지구의 아름다움이 나와 있는 동영상이 장식하고 있었다. 동영상으로 우리 지구의 아름다움을 보니 더욱 지구의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았다.
동영상을 다 본 뒤 본격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신재생 에너지란 영원히 써도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로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 먼저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석탄액화, 수소에너지 등이 있고 재생에너지는 흔히 알려져 있듯이 풍력에너지, 수력에너지, 해양에너지 등이 있다.
테마 체험관 관람이 모두 끝나고 4D 체험관으로 갔다. 3D가 아닌 4D라 그런지 물도 나오고 의자도 흔들려 생동감이 더욱 넘쳐났다. 4D 체험이 끝나고 우린 다른 건물로 이동하여 박사님을 만나 태양열 전지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태양열 전지판을 보관하는 곳은 온도가 항상 25도로 맞추어 있어야 한다(습도는 50도). 이런 조건은 세계적으로 약속된 조건이라고 박사님께서는 말씀해 주셨다. 박사님께서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가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갈 것이며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우린 또 다른 건물로 이동하여 풍력에너지와 관련이 있는 블레이드에 대해 알아보러 갔다. 블레이드가 있는 곳으로 들어갈 때는 우리나라 기술을 지키기 위해서 박사님이 사진을 찍으라는 것만 찍을 수 있었다. 그 곳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실험을 하고 있었다. 블레이드가 과연 태풍이 불 때 얼마나 휘어질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를 실험하고 있었다. 날개 하나가 보통 비행기만한 블레이드를 보면서 우린 신기할 따름이었다.
블레이드 관찰을 끝낸 뒤 우린 마지막 관장님 인터뷰를 하러 또 다른 건물로 옮기게 되었다. 관장님께선 사업기간, 사업예산, 그리고 아시아에서 큰 블레이드를 실험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전북 부안군 신재생 에너지 파크에 다녀오고 나니 안내원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떠올랐다.
“열두 번째 에너지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 준다면 환경오염이나 지구멸망 등 안 좋은 일은 없겠죠?"
우리가 그 12번째 에너지라니... 앞으론 내가 그 12번째 에너지인 만큼 우리 지구를 사랑하고 더욱 아껴야겠다. 올여름에는 푸른누리 기자님들 지구를 위한 배려 어떠신가요?
신유정 기자 (군산경포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