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기자 (용인대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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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취재는 식약청에 관한 소개, 홍보동영상 관람, 어린이 영양교육, 실험실견학, 당도측정실험, 위해예방정책국장과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연구하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각종 규정을 정하고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1998년도에 서울 은평구에 세워졌는데, 그 당시엔 예산이 333억 원이고 일하는 사람이 776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1년, 충북 오송으로 식약청을 이전하였고, 현재는 예산 2300억 원, 일하는 사람이 1470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어린이 영양교육에서는 가공식품의 표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가공식품의 표시사항은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내용량, 식품의 유형, 원재료명, 원산지, 포장재질, 제조일자 등입니다. 이는 크게는 일괄표시면과 주표시면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 표시사항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꼼꼼히 살펴본 뒤 섭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험실 견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구는 원심분리기입니다. 원심분리기는 최고 속도로 1분에 15000바퀴까지 돌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빠른 속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병에 물질을 담아서 연구하는 기구, 호리병처럼 생긴 100ml 병 등 갖가지 처음 보는 과학기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기자는 한 실험실에서 여러 단계에 거쳐 연구를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여러 개의 실험실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연구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주연 기자 (용인대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