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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 08월05일

책 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9 / 조회수 :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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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암탉 한 마리> 책을 읽었어요

푸른누리에서 우수기자가 되어 받은 선물을 읽었다. 케이티 스미스 밀웨이 글에 유진 페르난데스의 그림으로 키다리출판사의 책 입니다. 요즘 더운 여름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이나 치킨은 우리들이 그냥 흔히 먹고 또는 간식으로 자주 먹는 닭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코조에게는 아주 중요한 암탉 한 마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친구 코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달걀을 먹을 수 있도록 큰 양계장을 만들게 되는데 마이크로크레디트를 통해서 인데 이것은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가 방글라데시에서 시작되어 무이자로 빌려주고 그 종잣돈으로 꿈을 이루게 하는 운동인데 2050년도에 가난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노력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을 보고 정말로 정말로 그렇게 되어 아프리카 친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주인공 친구 코조는 서아프리카 가나의 아샨티 마을에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데 두 식구도 먹고 살기에 늘 부족했다. 하루는 이 마을에 마을회의를 해서 집집마다 조금씩 돈을 내어 한 가족에게 종잣돈으로 빌려주자는 것을 하자는 의견을 내고 모두 함께 하기로 하면서 애캠퐁네 가족이 이 종잣돈으로 과일을 사서 사장에 팔아서 이 돈을 갚을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가족은 낡은 재봉틀을 사서 옷을 짜서 시장에 팔기로 했고 주인공인 코조의 엄마는 수레를 사서 좀 더 많은 장작을 시장에 팔면서 수레가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받고 빌려 주면서 돈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

코조는 엄마에게 암탉 한 마리를 사고 싶다고 하자 엄마께서 허락을 하셔서 사게 되고 코조는 열심히 암탉을 키웠다. 암탉이 처음에는 달걀을 낳지 않았지만 달걀을 낳기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코조는 너무 신났다. 왜냐면 싱싱한 달걀을 엄마와 하나씩 나누어 먹고 나머지 알들은 모아서 토요일 장에 팔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한 달걀 장사가 너무 잘 되어 암탉 한마니가 두 마리, 세마리..하면서 자꾸 늘어가게 됐다. 일년이 지나자 스물다섯 마리가 되었고 코조는 이런 닭들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코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학교에 다니는 일인데 정말 꿈을 이루어 학교에 다니게 되자 코조는 너무 기뻤고 친구들 따라가기에 열심히 공부 했다.

열시히 하면서 코조는 꿈이 점점 커져서 농업대학에 진학을 하고 자신의 꿈인 커다란 농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졸업하고 코조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훌륭한 농장을 만들었다. 어른이 되어 루무시교사와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가정도 이루고 세 아들과 두 딸도 낳아서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엄마와 함께 보냈다.

코조의 양계장은 날로 커져서 농장이 되고 이 농장은 일꾼으로 넘쳐나서 마을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 지기 시적했다. 다른 마을에서도 코조의 농장에서 일을 하려고 몰려 들 정도였다. 코조만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부유해 지면서 코조는 어릴 때 자신이 받아서 종잣돈으로 시작한 것이 생각이 아서 자신도 보증이나 담보없이 믿는 마음으로 코조농장에서 돈을 빌려 주는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제도가 시작 되었다.


이것으로 서로 돕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더욱 부유하게 되었다. 코조의 농장은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농장이 되어 다른 나라에도 보내지게 되었고 세금도 더 많이 내면서 가나 정부는 이 돈으도 더 많은 학교와 병원등 필요한 시설을 지으면서 정부도 함께 발전을 했다. 코조와 암탉 한마리의 작은 시작이 커다란 기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잘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코조의 작은 희망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희망이 된 이야기는 너무 감동적이다. 나는 그냥 치킨 한 마리 배달 해서 먹고 했는데 이 한 마리가 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담겨져 있었던 것이라니 놀랍다. 정부도 국민이 잘 살게 되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이 더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보니 모두 한 마음으로 꿈을 이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유치해서 무슨 내용인가? 했는데 이렇게 큰 뜻이 담겨 있다니 책은 신기한 마술사다. 아무리 작은 희망이라도 꾸준히 노력하고 놓지 않는다면 코조처럼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다. 지금도 코조처럼 꿈을 꾸는 친구들 꿈 꼭 이루세요!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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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8-11 17:39:51
| 저는 연극으로도 봤었는데 참 재미있게 본 책이었어요 여러기자들에게 저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8-13 13:28:53
| 저는 닭이 그냥 식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코조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뜻깊은 동물이군요. 정말 재미있겠습니다.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8-15 16:27:53
|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간식으로 먹는 닭한마리가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되었다는 따뜻한 이야기 정말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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