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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 08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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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준 기자 (서울안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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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녀 농어촌 체험장에 가다?!

6월 22일 EBS 로비에 푸른누리 기자단이 모였다. "오늘은 농어촌 체험장으로 갑니다."라는 피디님의 말씀과 함께 길을 떠났다.


촬영 장소에 도착하자 더운 날씨였지만 넓은 논과 밭을 보며 즐거워했다. 1박 2일 촬영이라 하룻 밤 자야할 숙소가 있어야 했다. 숙소는 초가집이어서 옛 문화를 알 수 있었다. 숙소에서 아궁이와 밭일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을 구경하였다.


초가집 구경을 하고나서 푸른팀과 누리팀으로 나누어 지게지기 게임을 했다. 이긴팀은 새참(간식)을 만들고 진팀은 밭일을 하기로 했다. 각 팀에서 승아 기자와 환규 기자가 대표로 뽑혔다. 게임 결과 누리팀의 환규 기자가 승리해서 즐겁게 새참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만든 주먹밥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묘한 맛이라서 잘 판단하기 힘들었지만 맛있었다. 누리팀은 주먹밥만 먹으면 텁텁할 것 같아 과일도 싸가기로 했다.


새참을 완성한 후 푸른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편 푸른팀은 감자를 캐고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노하우를 알려주셨다. "호미로 땅을 살짝 파고 감자가 보이면 손으로 살짝 올린다. 다만 호미로 감자를 찍으면 안된다. 그러니 농사는 쉬운게 아니다."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다음은 콩깍지 까기를 하였다. 콩깍지 사이의 금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콩깍지가 잘 까진다고 한다. 열심히 콩깍지를 까고 누에를 보러 갔다. 누에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벌레이다. 누에가 뽑아낸 명주실은 다양하게 쓰인다고 한다. 흰색 누에 외에도 색이 다양한 누에들도 볼 수 있었다. 색이 있는 누에의 실은 흰색이 아닌 색깔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푸른팀은 토끼에게 밥을 주러갔는데 ‘학’이라고 적혀있는 봉투가 있었다. 바로 제작진이 푸른누리를 위해서 준비한 선물의 힌트였다. 이 봉투를 다 모으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다양한 체험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주인 아저씨께서 내년에는 오디를 먹으러 오라고 하며 아쉬워하셨다. 또 누에를 키우는 환규기자는 허락을 받아 뽕잎을 따서 가져갔다.


이동 후, 알 맞추기 퀴즈를 했다. 역시 답은 제각각이였다. 하지만 2:1로 누리팀이 승리했다. 그래서 푸른팀은 큰 동물, 누리팀은 작고 사랑스러운 동물을 보기로 했다. 보기 힘든 고슴도치를 직접 만져보았다. 하지만 때리거나 위협을 주지 않으면 고슴토치는 가시를 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그때! 두번째 봉투를 찾았는데 ‘여’ 라고 적혀 있었다.


양팀 모두 일이 끝나고 바닷가에 갔다. 바다에 붉은 노을이 바위 뒤로 지는 것이 너무 예뻤다. 우리는 조개를 주으며 놀았다.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으며 한명 씩 소감을 말했다. 나는 "도시에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농촌에 대한 편견을 그곳에서 모두 버렸다."고 말했다.

다음 날은 어촌 체험을 하러 출발했다. 시골 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 또한 도시에선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갯벌에 가서 조개를 캤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 조개를 잘 캐는 환규 기자가 부러웠다.


갯벌 체험을 마치고 염전으로 갔다. 소금이 밑에 있어 발이 따가웠다. 나는 염전을 통해 소금을 만든 것이 언제부터인지 궁금했다. 일하시는 분께서 옛날에는 불을 통해 소금을 만들었고, 염전을 통해 소금을 얻은 것은 아주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셨다.

소금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놀고 있는데 그 때 미션 봉투가 있었다. 조합해 보니 ‘여!름!방!학!’ . 답이 너무 단순해 조금 실망했지만 방학이라서 너무 좋았다.


신예준 기자 (서울안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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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단비
서울남천초등학교 / 5학년
2010-08-05 18:03:49
| 와~ 재미있었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8-06 14:59:43
| 재밌었겠네요~~~
장문교
복주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11 17:18:12
| 예준기자 열심히 하고 많은 체험을 한다는것이 좀 부럽네요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17 18:57:53
| 부럽당!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8-17 23:44:52
| 좋은 경험 부러워요! 좋은 기사 읽고가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8-19 00:25:23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8-20 01:03:12
| 신예준기자님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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