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영 독자 (정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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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금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병무청으로 탐방을 갔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열심히 병무청을 탐방하고 취재하였습니다.
병무청이 하는 일에는 징병검사, 현역병 입영, 각 군 모집,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체복무자 관리. 그리고 예비군 훈련 등을 합니다. 징병검사란 군대에서 복무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검사입니다. 광주, 전남지방병무청의 김종호 청장님께서는 3월 26일이 천안함 사건이 1주년 되는 날이라고 말씀하시며, 군인만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열심히 할 일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앞으로 스스로 할 일을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청장님의 말씀이 끝난 후, 병무행정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병무행정 홍보 동영상에는 병역의무의 과정과 징병검사의 과정 등을 시청하였습니다. 징병검사의 과정은 심리검사 후, 신체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검사를 한 결과를 이용해 적성을 분류하고, 병역을 처분합니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현역, 건강이 중간 정도인 사람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면제가 됩니다. 육군은 21개월이고, 행병대도 21개월, 해군은 23개월, 공군은 24개월입니다. 그리고 행정관서요원은 24개월, 국제협력봉사요원은 30개월, 예술체육요원은 34개월, 공중 보건의사는 36개월 동안 근무를 합니다. 저는 어떤 군대의 종류에 들어가는가에 따라 개월 수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보동영상을 상영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심리테스트와 신체검사를 하는 곳을 탐방하였습니다. 신체검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검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체중과 신장 검사를 하는 곳, 시력검사와 치 검사, 혈압 검사, 혈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심리검사, 신체검사 등의 검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병역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 데 여성인 나에게는 좋은 탐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도 군대에서 열심히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우린나라의 군인 아저씨들에게 파이팅! 하고 외쳐봅니다.
박채영 독자 (정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