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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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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영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7 / 조회수 :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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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를 위한 잡지,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빅이슈 코리아는 영국에서 시작해 2008년 말에 한국에도 생긴 잡지이다. 이 잡지는 노숙자(홈리스, homeless: 살 집이 없어서 길거리나 역 등에서 자는 사람)들에게 빅판(빅이슈 판매사원)이라는 직업을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빅이슈 코리아는 2010년 7월 5일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이번 4월에는 10호가 발행되었다. 이 잡지는 세계에 퍼져 있는 빅이슈 기사를 통해 국제 뉴스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빅이슈 코리아는 주로 영업국과 편집국으로 나뉘는데, 영업국은 빅판과 빅이슈를 홍보하는 사람들이 있고, 편집국에는 빅이슈 잡지를 편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편집국에서 일하시는 분과 영업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봤다.


Q: 빅이슈에는 보통 어떤 기사들이 실리나요? 다른 잡지들과 빅이슈가 다루는 기사들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 빅이슈는 월간지로 문화, 사회 문제 등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는 기사를 담고 있습니다.


Q: 빅이슈는 시민들의 재능기부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어떤 분들이 어떠한 재능들을 기부해주고 계시나요?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자기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보내주시고, 분야나 수준을 따지지 않고 빅이슈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들이 동의하시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Q: 빅이슈를 보면 해외스타들의 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빅이슈 코리아 편집진들이 직접 섭외하여 취재하는 것인가요? 만약 해외 빅이슈들이 기사들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우리나라 빅이슈 편집진들이 작성한 기사가 해외 빅이슈에 실리는 경우도 있나요?

A: 여러 나라의 빅이슈는 연락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빅이슈에서도 서로 컨텐츠를 공유합니다. 다른 나라의 기사를 변역해서 쓰기도 합니다.

Q:앞으로 빅이슈를 어떻게 이끌고 나갈 것인지 편집진들의 각오와 바람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창간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한국에서 빅이슈가 안될 것이다.’ 했지만 반대로 독자분들이 많이 읽어주셔서 빅이슈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빅이슈는 격주, 2주에 한 번씩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빅이슈 편집진들이 빅판(빅이슈 판매원)들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빅판들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빅판들이 자립 의지를 잊지 않도록 격려하고, 그 정신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빅이슈의 판매 자격이 엄격하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습니까?

A:빅이슈 판매 자격은 그다지 엄격하지 않지만 꼭 지켜야 할 것으로는 자신의 의지, 행동 수칙 10가지 지키는 것, 자립 의지 등이 있으며 성실해야 합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빅돔 체험을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빅이슈 홍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중앙대학교 앞에서 홍보를 했는데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괘씸했다. 모두 같은 사람인데 차별하는 것을 보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체험을 계기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내가 제일 중요하게 느낀 점이 있다. 길거리에 무관심하게 지나간 행인들처럼 나도 그런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고 나의 생활을 고쳐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푸른누리 기자, 독자들도 이 기사를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송민영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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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
서울압구정초등학교 / 6학년
2011-04-22 01:43:53
| 홈리스를 위해 좋은 일을 하셨네요^^
나도 돕고싶은데
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4-22 17:51:38
| 빅이슈를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1-04-23 10:06:09
| 빅이슈라는것도 있어요?? 제가 중국에있어어 한국잡지를 못읽거든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23 13:35:58
| 2주에 한번 발행 하는군요 푸른누리 기사도 2주에 한번씩 발행 되는데요.
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04-23 14:50:11
| 노숙자들이 판매하는 잡지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빅이슈라는 잡지가 그것이였군요. 저도 빅이슈를 사서 홈리스분들의 자립을 돕고 겸사겸사 유익한 정보도 얻어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준성
서울광남초등학교 / 5학년
2011-04-23 21:18:51
| 다양한 잡지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좋은 취지의 잡지인 것 같네요. 저도 한번 일어 보고 재능도 기부할 수 있게 능력을 키워야겠어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4-23 22:21:13
| 지하철역에서 빅이슈를 팔고 계신 분을 본 적이 있어요. 근데 이 잡지가 이렇게 좋은 뜻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기사도 잘 쓰셔서 이해가 잘 됐어요. 감사합니다.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4-24 15:25:46
| 창피했을지도 모르는데 열심히 취재를 하셨네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4-26 16:34:55
| 이런 잡지도 있네요~이번에 출범식에 가면 서울에서 볼수있을까요?
김선우
범계초등학교 / 6학년
2011-04-27 00:03:42
| 방송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김형섭
한성화교초등학교 / 6학년
2011-04-27 19:22:36
| 빅이슈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저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손정우
서울대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4-29 15:35:07
| 빅이슈가 많이 팔리기를
원유빈
선유중학교 / 1학년
2011-04-29 16:57:42
| 빅이슈라는 잡지가 있는 줄 몰랐어요. 취재 힘드셨겠어요.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4-30 12:30:37
| 빅이슈를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박보성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1-04-30 21:59:36
| 저도 읽을래요##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5-01 15:38:51
| 빅이슈! 도서관에서 본적 있어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5-01 22:34:14
| 그런데 저는 그 잡지를 아직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앞으로 구해서 보고 싶습니다.
김예림
대구경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5-02 17:13:26
| 티비에서 봤는데 못 봤어요ㅠㅠ
저 여기 신청하려 했는데!!!!!!!!
이미 마감을ㅠㅠ
이세빈
인천당하초등학교 / 5학년
2011-05-03 19:22:37
| 뜻깊은 일을 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03 19:37:26
| 빅이슈 잡지가 홈리스들을 위해 큰 일을 한다니 놀랐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박신영
이매초등학교 / 4학년
2011-05-14 14:39:57
| 저도 시간이 되면 빅이슈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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