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영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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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빅이슈 코리아는 영국에서 시작해 2008년 말에 한국에도 생긴 잡지이다. 이 잡지는 노숙자(홈리스, homeless: 살 집이 없어서 길거리나 역 등에서 자는 사람)들에게 빅판(빅이슈 판매사원)이라는 직업을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빅이슈 코리아는 2010년 7월 5일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이번 4월에는 10호가 발행되었다. 이 잡지는 세계에 퍼져 있는 빅이슈 기사를 통해 국제 뉴스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빅이슈 코리아는 주로 영업국과 편집국으로 나뉘는데, 영업국은 빅판과 빅이슈를 홍보하는 사람들이 있고, 편집국에는 빅이슈 잡지를 편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Q: 빅이슈에는 보통 어떤 기사들이 실리나요? 다른 잡지들과 빅이슈가 다루는 기사들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 빅이슈는 월간지로 문화, 사회 문제 등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는 기사를 담고 있습니다.
A: 자기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보내주시고, 분야나 수준을 따지지 않고 빅이슈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들이 동의하시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Q: 빅이슈를 보면 해외스타들의 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빅이슈 코리아 편집진들이 직접 섭외하여 취재하는 것인가요? 만약 해외 빅이슈들이 기사들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우리나라 빅이슈 편집진들이 작성한 기사가 해외 빅이슈에 실리는 경우도 있나요?
A: 여러 나라의 빅이슈는 연락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빅이슈에서도 서로 컨텐츠를 공유합니다. 다른 나라의 기사를 변역해서 쓰기도 합니다.
Q:앞으로 빅이슈를 어떻게 이끌고 나갈 것인지 편집진들의 각오와 바람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창간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한국에서 빅이슈가 안될 것이다.’ 했지만 반대로 독자분들이 많이 읽어주셔서 빅이슈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빅이슈는 격주, 2주에 한 번씩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 빅판들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빅판들이 자립 의지를 잊지 않도록 격려하고, 그 정신을 지켜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A:빅이슈 판매 자격은 그다지 엄격하지 않지만 꼭 지켜야 할 것으로는 자신의 의지, 행동 수칙 10가지 지키는 것, 자립 의지 등이 있으며 성실해야 합니다.
이날 체험을 계기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내가 제일 중요하게 느낀 점이 있다. 길거리에 무관심하게 지나간 행인들처럼 나도 그런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고 나의 생활을 고쳐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푸른누리 기자, 독자들도 이 기사를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송민영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