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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출동!푸른누리2-국립극장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우석 기자 (고양화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7 / 조회수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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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발전소 국립극장-KERIS 협약식

지난 4월 9일 토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국립극장-KERIS 협약식에 다녀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천세영 원장님은 인사말에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에듀넷에 올리려고 한다. 에듀넷은 사이버 가정학습, 디지털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가정교육 사이트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국립극장에서 실행하는 모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에듀넷으로 대한민국 1000만 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연철 국립극장장께서는 자신이 1974년부터 2007년까지 기자였다고 하시면서 후배인 우리들을 더욱 살갑게 맞아주셨다. 그는 창의력은 능력임을 강조하면서, 국립극장에서 야심차게 출범시킨 국립극장 고고고(보고 듣고 즐기고)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셨다. 또한 이번 MOU에 관해서는, 창의성 있는 미래 관객을 창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창의력 있게 성장하라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 이곳이 창의력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다음은 4명의 어린이 기자와 국립극장장님, KERIS원장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Q1. 이세희 기자:협약식을 맺으면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오나요?

A1.천세영 원장님:학생들이 집에서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마음이 좋아지게 되고, 세상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을 직접 보았던 어린이들도 집이나 학교에서 다시 봄으로써 진한 감동을 느끼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Q2. 안세린 기자:에듀넷은 언제 세워졌고, 이것으로 공부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나요?

A2. 천세영 원장님:(즐겁게 웃으시며) 참으로 학생다운 질문이네요. 에듀넷으로 공부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듀넷은 1996년에 만들어졌어요. 지금은 우수 수업 동영상과 많은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훨씬 유익해졌습니다.


Q3.박정희 기자: 국립극장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A3.임연철 극장장님: 가능하면 모든 공연을 특징 염두해두고 좋은 면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그 중 특히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은 시연회 때 공연한 ‘프린세스 콩쥐’입니다. 이 연극은 우리나라 전통이야기인 콩쥐 팥쥐와 서양의 신데렐라를 적절히 섞음으로써 아이들에게 한발 더 친숙히 다가갈 수 있습니다.


Q4. 오현택 기자: 국립극장의 고고고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4.임연철 극장장님: 저는 예술경영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때 공부한 연구자료 중 어렸을 때 부모님과 공연에 같이 갔거나 또는 같이 갈 친구가 있는 사람이 현재 관객일 가능성을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 자료에 따르면 그러한 사람들 중 48%가 현재 관객이며, 현재 관객이 아닐 확률은 6%밖에 되지않습니다. 그 연구자료를 보고 감성과 창의성은 어렸을 때 기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국립극장 고고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둥근 원형돔으로 6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하늘극장에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제 1부인 국악연주단 미르의 ‘소리여행’과 2부의 재미있는 별주부 전으로 이루어졌다. 제1부 소리여행은 국악연주단 지휘자 홍정의 씨의 구수한 입담과 대아쟁, 가야금, 해금, 소금과 대금, 피리, 그리고 태평소로 민요연가(쾌지나 칭칭나네, 새야새야)를 아름답게 연주함으로써 흥겹게 끝났다. 대아쟁은 크고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가야금은 오동나무로 만들고 오른손으로 뜯고 당기고 밀고 퉁기고,왼손으로 줄을 흔들거나 눌러서 연주하는 악기이다. 또한 해금과 소금은 대나무 악기이며 높은 소리를 내는 불어서 연주하는 악기이다. 대금은 젓대라고 불리기도하는 편안한 음색의 악기이다. 피리는 크기가 작지만 우렁찬 소리를 낸다. 그리고 태평소는 나팔같이 큰 소리를 낸다.


제2부인 별주부전은 바다 용왕이 아프자 별주부 자라가 육지의 토끼 간을 가져오려고 한다는 이야기인데, 별주부를 정말 느릿느릿하게 잘 연기하여서 한층 재미를 더했고, 꾀많고 약삭 빠른 토끼의 목소리와 행동이 정말 그럴 듯하여서 모두 웃었다. 마지막에는 토끼가 결국 탈출하고, 별주부에게 산삼을 주어서 재미있게 끝났다. 배우들의 목소리, 표정, 몸짓과 분장, 의상, 소품 하나하나가 세세하고 정성스러워서 감탄하였다. 매우 훌륭하고 기억에 남을 공연이었다.

김우석 기자 (고양화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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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4-26 16:31:38
| 집에서 감상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지방에 사는 저는 대환영입니다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04-30 21:15:40
| 저희 어머니께서는 우리들을 자주 공연이라 미술관 박물관에 함께 가는데 나중에 어머니께서 늙으면 꼭 데리고 가달라고 하셔서 언니와 저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했어요. 어렸을 때 보고 자라면 커서도 또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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