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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우혜승 독자 (일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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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사파리를 다녀와서

지난 4월 10일 일요일 푸른누리, 에듀넷, 소년한국일보 기자단들과 함께 ‘미술관 사파리’에 다녀왔다. 성남 아트센터에 위치해 있는 미술관 사파리는 다른 공연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5개의 보물?

2층에서 만난 탐험대원 아저씨는 "총 5개의 보물을 찾아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 4개 밖에 못 찾았다"고 하며 우리가 마지막 1개를 찾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드디어 보물을 찾기위해 들어간 미술관, 미술관 안에는 "아기사자 리옹"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제껏 보아왔던 리옹과는 다르게 미술관의 리옹은 여러가지 타이어로 만들어져 있었다. 자전거 타이어, 트럭 타이어, 승용차 타이어로 말이다. 그런데 투박하고 못생겨 보이기만 했던 타이어들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인적은 없었던것 같다.

아기 사자 리옹을 본 후에 우리 기자단은 동물 사진과 그림을 보았다. 그림을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은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과 다른 동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멸종위기 동물들은 주로 아프리카 동물들, 이를테면 얼룩말, 마운틴 고릴라, 사자, 호랑이 등이 있다고 얘기해주었다. 특히 고릴라는 전세계에서 800마리 정도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마운틴 고릴라는 키가 약 180cm에 달한다고 하니 기자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햇다. .


동물사진과 그림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기자단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볼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림솜씨는 훌륭하지 않았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니 재밌기도 하고 더욱 동물들에 대해서 이해가 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조그마한 몸집의 신기한 개미들도 보았는데 그 개미들은 우리가 손으로 막으면 길이 막혀져서 앞으로 가지 못하고 자꾸만 피하였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웃겼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막으니 개미들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돌아다녔다. 우리때문에 그날 개미들이 고생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니 미안하지만 개미를 자세히 볼수 있는 기회여서 기자단 모두 즐거워 했다.

그리고 ‘나무꿈을 꾸었어’ 라는 작품도 감상했다. ‘나무꿈을 꾸었어’는 사슴이었는데, 몸집과 뿔이 정말 컸고 뿔은 크면서도 아름다웠다. 특히 사슴안의 달팽이 같이 말려져 있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달팽이 같기도 하고 사슴의 내장 같기도 하였다. 처음에 이 사슴을 사진으로 보았을땐 신문지 같은 걸로 만든 것 같아서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실제로는 철과 쇠 같은 것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형광펜으로 동물에 색칠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다음은 색칠하기코스 ! 종이에 코뿔소, 원숭이와 같은 동물이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동물의 부위에 예쁘게 색칠을 하는 것이였다. 형광펜으로 색을 다 칠한후, 어두컴컴한 방을 들어가니 반딧불이와 함께 우리의 그림은 형광펜으로 그린 부분에서 밝게 빛이 났다.

이곳에서 5번째 보물이 "사람" 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나는 마지막 보물도 다른 보물들처럼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 이거나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들 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보물인 이유는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처럼 소중한 존재라서 그런 것일까?


마지막으로 김이삭 관장님과 장우석 작가님의 인터뷰를 했다. 김이삭 관장님께서 헬로우 뮤지엄의 미술관 사파리를 기획하게된 목적은 ‘아이들은 흔히 미술관을 많이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관을 만드시고 싶으셨다’고 하셨다. 또, 관장님께서는 이 미술관 사파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줄 영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어린이들은 미술관 사파리를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에 미술과 친숙해 질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헬로우 뮤지엄 ‘미술관 사파리’를 통해서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과 그 밖에 많은 동물들을 위해 환경보호에 좀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미술에 친숙하지 않았고 관심을 가지지 못했지만, 미술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고 동물을 보호해서 사라져 가는 동물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미술관 사파리’에서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해 배워서 좋았고,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혜승 독자 (일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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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24 15:35:34
| 미술에 많이 친숙함을 느꼈던 체험 이었던거 같아요.기사 잘 봤어요.
권다애
창영초등학교 / 6학년
2011-04-27 17:13:5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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