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예진 기자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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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9일 푸른누리 기자단 약 270여 명의 대인원이 국립극장으로 취재를 갔습니다. 비록 며칠 전에 방사능비가 왔지만, 푸른누리 기자단이 취재하는 그 날은 화창한 봄 날씨였습니다. 또한, 국립극장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에 가까이 있었으며, KERIS 원장과 국립극장장도 참석해 협약식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천세영 KERIS 원장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KERIS 원장님은 에듀넷이 알차고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라고 하셨습니다. 즉 이런 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KERIS는 항상 어떻게 해야 학생과 아이들이 공부가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항상 연구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임연철 국립극장장께서 소개를 하셨습니다. 국립극장장님은 약 33년간 동아일보 기자였기에 푸른누리 기자단이 더 반갑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요즘, 국립극장은 GO!GO!GO!라는 표어를 만들었습니다. 영어로는, GO! 라는 의미가 ‘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의 국립극장에서는 보고, 듣고, 즐기고의 뒷글자를 따낸 것이라고 합니다. 즉, 보고는 교과서에 실린 연극을 보고, 국악 듣고, 우리나라의 국악과 전래동화를 즐기자는 뜻에서 나온 용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어린이 기자단을 초청한 계기는 우리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란 마음으로 초청한 것이라면서 모두들 환영한다고 극장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인터뷰 시간에 KERIS 원장님과 국립극장장님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그중 KERIS 원장님께 먼저 질문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KERIS란 국립극장이 손을 잡아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였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KERIS의 에듀넷으로 공부를 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나요?" 였습니다.
KERIS 원장께서는 모든 교과들이 우수 수업이고, 재미난 볼거리들이 많아서 우등생은 물론, 훌륭한 학생이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에듀넷이란, 컴퓨터에 있는 학교라고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에듀넷에 들어가 공부를 하면,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KERIS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공부 시스템을 가진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국립극장장께 하였습니다. 질문은,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은 무엇인가요?"였습니다.
국립극장장께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인상깊지 않은 공연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나쁜 공연이라도 꼭 좋은 면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곧 공연할 ‘프린세스 콩쥐’의 작품이 기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의상과 분장이 환상적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극장장님은 한국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12월의 서양 작품 ‘호두까기 인형’보다 ‘프린세스 콩쥐’가 많은 관람객을 끌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몇 가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국립극장장의 임무는 관객들에게 만족을 받고, ‘공연이 재미 있었다’ 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예술 작품(공연)을 좋아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를 말해 주셨습니다.
첫째, 어렸을 때 공연을 많이 보았나?
둘째, 초중고 때 예술교육을 잘 받았나?
셋째, 친구나 주변사람들이 공연을 좋아해서 공연장에 함께 가였나?
공연을 보러 갈 때,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 48%라고 합니다. 또한, 나머지 중, 무용을 안좋아 하는 사람은 6%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립극장장께서는 미술과 예술 공연을 사람하고 열심히 관람하자고 하셨습니다. 예술 공연은 창의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국악단, ‘미르’의 국악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지휘자께서는 가야금, 해금, 아쟁, 소금, 대금, 피리, 태평소의 악기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리랑을 불러보고, 별주부전을 보았습니다. 별주부전은 일반 전래동화처럼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박물관에 가서, 국립극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올 때에는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구예진 기자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