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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출동!푸른누리2-국립극장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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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기고~ 창의적 체험 교육

지난 4월 9일 토요일, 푸른누리 기자로 처음 참가하는 탐방을 위해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왔다. 행사장은 남산타워와 가까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으로 행사의 주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국립극장의 문화콘텐츠 활용 협약인 ‘학교교육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었다. 푸른누리 기자와 에듀넷 어린이 기자를 비롯해 보호자 등 수많은 사람들로 행사장이 가득했고, 그만큼 취재 열기가 가득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에듀넷으로 유명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국립극장이 손을 잡은 것을 기념해서 각 기관의 대표님들이 나오셔서 축사를 한 후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이 협약은 국립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지방이나 시간이 없어 공연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에듀넷을 통해 공연영상이나 자료를 볼 수 있도록 서명으로 약속하는 행사였다.

협약식 서명이 끝나자 어린이 기자들이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신 사회자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이 장면을 찍고픈 어린이 기자들이 무대로 우르르나와 사진 찍는 소리와 불빛이 요란했지만 대표님 두 분께서는 웃으시며 사진 찍기 좋게 방향을 바꾸어 포즈도 취해주셔서 감사했다.


또, 4명의 어린이 기자가 인터뷰를 했는데, 대표님 두 분이 자세하게 열심히 답변해 주시고 어린이 기자들도 질문을 잘 해주어서 이 업무협약 내용에 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 인터뷰를 한 어린이 기자들과 대표님들께 힘차게 박수를 쳐주었다.

이후 순서로는 국립극장 예술단 미르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공연을 보았다.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등 우리나라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어려울 것 같은 부분도 아주 똑같이 그리고 매끄럽게 이어가서 놀랐다. 그리고 고음과 저음 악기별로 연주될 때마다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악기연주 후에는 진도아리랑도 배웠는데, 소리를 낼 때 떨림이 재미있었다.

이어서 조명이 꺼지고 잠시 후, 조명이 무대 쪽으로 켜지면서 꽃게처럼 생긴 탈을 쓰신 아저씨께서 지금 연극이 시작할 것이라는 안내를 해 주었다. 이 연극은 ‘별주부전’이고, 예술단 미르 연극단이 하는 연극인데, 원작을 일부 수정한 내용이라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라서 다른 연극보다 더 집중하고 많이 웃었다.


이 연극을 보고 재미있었던 장면은 토끼가 지금 자신의 간이 없다고 한 장면이었다. 왜냐하면 용왕님과 다른 바닷속 친구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토끼가 용왕님 병을 고치라며 산삼을 자라에게 주어 행복하게 끝나는 부분이 좋았다.

연극을 다 본 후 출출했는데 국립극장에서 나누어준 샌드위치를 먹고 기분 좋게 공연예술박물관으로 향했다. 상설전시실에 연대기 전시실과 주제 전시실이 있었고 박물관 안에서는 다양한 팸플릿과 광고지, 무대의상, 소품, 예술가들의 유품 등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무척 많았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간단한 기념품도 받고 이렇게 재미있던 곳은 놀이공원 말고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 에듀넷을 통해 국립극장의 공연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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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4-21 21:41:26
| 송채영기자 많은 시간 공들여 편집한 보람이 있네~^^ 봐 노력 끝에는 꼭 성공이 있는거야~~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래<사진편집 선생님이^^> 아참~~!!! 추천"꾹"
안지우
신곡중학교 / 1학년
2011-04-22 15:11:58
| 문화의 혜택이 왠지 서울권에 몰려 있는 것 같아 좀 아쉬어요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신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손현우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4-24 23:47:42
|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에듀넷을 통해 공연을 볼 수도 있다니 많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04-30 21:21:31
| 우와~ 멀리 와서 멋진 기사를 써 줬어요~ 대단해요. 저도 아직 한 번도 안에는 안 들어 가 봤는데 정말 부러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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