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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4월 21일

출동!푸른누리3-전곡선사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승연 기자 (서울삼각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4 / 조회수 :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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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선사시대로!

선사시대란, 먼저 先에 역사 史로 이루어져있으며,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시대라고 뜻한다. 선사시대는 유물과 유적으로 생활모습을 추측한다. 서울역에서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이곳은 연천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선사시대로 가는 타임머신이 있다. 바로 전곡선사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외부는 용, 또는 뱀이 누워있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타임머신 같이 보이는 것이, 다른 네모나고 각진 모습의 기존의 박물관과는 다른 매력이 물씬 풍겼다. 들어가 보니, 박물관의 전시물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말 그대로 “또 다른 세계” 같았다.
박물관은 여러 가지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전시 틀만 있었지만,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는 특별했다. 아슐리안 주먹도끼란, 주먹도끼의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박물관장님께서는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는 이 박물관이 생길 수 있도록 한 원천입니다. 예전에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동아시아쪽에서는 주먹도끼 등의 유물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978년에 주먹도끼가 발견되자, 세계고고학회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단지 아시아에 고고학이 활성화되지 못해서 발견되지 못한 것 뿐이지, 동아시아에도 주먹도끼와 유물들이 있다는 반론을 불러왔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주먹도끼는 세계의 선사시대를 이해하는데 필수입니다.” 라고 덧붙이셨다. 들어가자마자 계단을 오르면 제일 먼저 진짜 같이 생긴 호랑이 박제와 원생인류, 매머드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물 박제들은 으르렁 거리며 덮칠 것 같았고, 사람들은 말을 걸면 대답할 것 같았다. 이곳은 인류의 흐름에 따라 전시되어 있었다.

변화된 환경에 적응되지 못한 원생인류는 죽었고, 그렇지 않은 원생인류는 진화하였다. 실제로 제일 첫 번째 원생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뇌 용량은 겨우 500cc에 불과하였으나, 점점 더 진화할수록 뇌에 용량은 많아졌다. 예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다음의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는 1100cc까지 올라갔다. 사람들이 점점 진화할수록 도구도 발달하였고, 보이세이 시대부터는 딱딱한 음식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호모 히빌리스 시대부터는 석기를 만들어 사냥을 했고, 덕분에 뼈를 깨서 골수를 섭취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골수에 있는 단백질 때문에 머리가 더욱 좋아졌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막집 짓기 체험, 사냥 체험, 발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막집 짓기는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사냥 역시 선사시대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 의문이 들 정도였다. 발굴체험은 10분만 해도 힘들었는데 고고학자는 3-4개월씩이나 이 일을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박물관장님께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를 알려주고 싶어 이 박물관을 설립하였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많은 것들을 깨닫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박물관은 오는 25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박물관장님의 소망과 같이 친구들이 이곳에 와서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얻어가길 바란다.

김승연 기자 (서울삼각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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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4-25 16:41:21
| 막집 짓기 체험, 사냥 체험, 발굴체험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지네요. 관장님의 말씀처럼 많은 친구들이 체험을 하면서 박물관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4-26 22:30:19
| 재밌었겠어요 유익했던 시간이었겠네요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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