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서 기자 (효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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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책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트리샤는 책 읽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트리샤는 유치원에서도 일학년이 되어서도 엉뚱하게 책을 읽자 친구들에게 벙어리 취급까지 받게 됩니다. 급기야 멀리 떨어진 새로운 학교로 전학까지 가게 되지만 학교 생활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러던 중 오학년이 되어 폴커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선생님이 책을 읽는 법을 다시 가르쳐주어 트리샤는 책을 읽는 즐거움과 지식을 쌓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30년 후 어느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폴커 선생님을 만나게 된 트리샤는 자신이 선생님 덕분에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 책을 쓴 작가가 트리샤입니다. 트리샤는 폴커 선생님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책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글을 쓰는 즐거움까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는 책 속에 나오는 폴커 선생님처럼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에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이현서 기자 (효탑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