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88호 8월 2일

책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서영 기자 (경복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4 / 조회수 : 76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읽고

친구의 소개로 양태석 선생님이 쓰신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발행한 어린이의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책의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배려, 화해, 끈기, 약속, 용기, 자율 등 우리가 간직해야 할 바람직한 덕목 등을 다루고 있어 시간 날 때마다 골고루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양태석 선생님은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특별히 나눔에 관한 책을 써달라고 출판사에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용이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전달되어 저는 손에서 놓치않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도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나와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상우와 정호, 영식은 반에서 장난꾸러기 삼총사입니다. 상우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어머니와 둘이 삽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힘들어하면서 상우도 어긋납니다. 공부도 점점 흥미를 잃고 모든 일에 관심을 잃어버리고 반항만 합니다. 정호와 영식은 친구 상우를 위해 학원도 결석하면서 덩달아 같이 어긋나지요. 그것이 우정인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말썽꾸러기들이 같은 반 친구이자 나눔봉사단의 단장인 준현과 봉사단원인 보라 또 봉사단을 이끌고 계신 담임선생님의 지도와 안내 덕분에 봉사의 기쁨을 깨닫게 됩니다. 또 상우는 도서관 봉사를 하다가 우연히 독서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점차 자신의 모습을 되찾게 되며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결국 남에게 베푼 봉사가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어 돌아옵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로 하여금 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봉사는 많은 것을 가진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감정을 지닌 평범한 우리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나눔에 참여하시겠어요?

권서영 기자 (경복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채우
서울온곡초등학교 / 4학년
2012-07-24 18:14:48
| 아~ 저도 읽어봤어요.
아주 많은 교훈을 가져다주는 책이죠.
저도 앞으로 권서영 기자님 덕분에 나눔에 관한 봉사에 참여를 하게되었어요.
감사해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