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84호 6월 7일

출동-한국잡월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은빈 기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144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미래를 향해, 한국잡월드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립기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체험관입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꿈을 보여주고 꿈꾸는 능력을 키워 주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일 건물로 구성된 한국잡월드는, 1층에는 진로설계관, 2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 3,4층에는 직업세계관이 있습니다.

진로설계관에서는 청소년이 재미있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진로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직업정보존, 상담설계존, 자기검사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어린이체험관은 사회의 여러 직업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로마을과 내로마을로 나누어져 있으며 미로마을은 함께동네, 의료센터, 예술회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로마을은 상상캠프, 함께동네, 연구단지, 방송단지, 요리광장, 꾸밈센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소년체험관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진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직무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화예술의 거리, 과학기술의 거리, 경영금융의 거리, 공공서비스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업세계관은 직업의 변화상과 다양한 직업의 모습, 직업의 가치 등을 이해하여 직업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전시관입니다. 변화하는 꿈의 세상, 변하지 않는 소중한 꿈, 다양한 꿈의 발견, 꿈의 세상속으로, 이렇게 총 4개의 코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제상영관에서 4D영상을 볼수 있으며, 심포니아라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직업인들의 소리와 모습을 담은 작업현장의 하모니를 생동감 있는 영상도 볼수 있습니다.

저는 5월 12일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취재를 가서 한국잡월드의 청소년체험관에서 문화재보존원과 연료전지개발원이 되어보았습니다.

먼저 문화재보존연구소에서는 대전에서 온 중학생 언니와 짝을 지어 빗살무늬 토기를 완성시키는 일을 하였습니다. 문화재보존원이 되어 모스경도계와 자외선램프를 통해 빗살무늬 토기 파편의 상태를 확인하고 빗살무늬 토기파편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B72용해액을 사용해서 제거하고, 강화제를 통해 강화처리를 한 뒤 파편들을 맞추어 접합하였습니다. 실제로 문화재보존원이 된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았고 빗살무늬 토기를 복원했다는 것에 매우 보람찼습니다. 토기를 복원한 뒤 수료증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수료증에 ‘문화재보존원 서은빈’이라고 적혀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화재보존연구소에서의 수업을 마친 다음, 전 그린에너지 연구소에 가서 연료전지개발원이 되어보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자와 한 팀이 되어 단쎌을 만들고,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기계에 단쎌을 연결해 본 결과, 0.76V정도 되는 전기가 나왔답니다. 연료전지개발원이 되서 수소 연료전지를 만들고 나오는 전기를 보니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쎌을 다시 분리하고, 선생님께서는 수소는 요즘 에너지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에너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매연 대신 수증기를 내뿜는 수소자동차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에 그런 자동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연료전지개발원 서은빈’이라고 써있는 수료증을 받고 역시 뿌듯했습니다.


휴식을 조금 취하고, 우리는 나래울극장에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잡월드 홍보팀장님이 한국잡월드 홍보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Q. 한국잡월드와 키자니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립 시설이고 키자니아는 민간시설입니다. 또한 키자니아는 한 개의 체험관이 있지만 한국잡월드는 여러 개의 체험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자니아는 작고 비싸지만 잡월드는 더 크고 쌉니다.


Q. 한국잡월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성적에 따라 직업을 결정하게 되는 아이들을 위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것과 본인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한국잡월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꿈이 다양한 친구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크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범위가 점차 좁혀지고 구체적으로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잡월드에 와서 적성검사를 통해 꿈을 정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이 나누어져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A. 체험을 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린이들은 놀이적 체험이고요, 청소년들은 현장학습입니다. 어린이들의 체험시간은 15~30분 정도이고 청소년들의 체험시간은 60분입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시간은 무리이고요. 청소년들은 1시간을 하는 대신 체험의 밀도가 높습니다.


Q. 꿈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국잡월드에서 체험을 통해 내가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찾아내 꿈을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체험관들에 없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더 보강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A. 한국잡월드에 있는 체험은 2009년도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들과 논의해 80개의 체험실을 선정하였습니다. 저희가 개관을 해서 6개월 정도 운영하고 직업별 반응을 보고 퇴출시킬 직업과 새로 들어올 직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Q. 기초수급자는 입장료가 무료이던데 다문화, 다자녀 가구는 혜택이 있나요?

A. 다문화, 다자녀 가구는 정상요금을 냅니다. 한국잡월드의 비용은 다자녀, 다가구 아이들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비용입니다. (자세한 비용은 한국잡월드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Q. 편리한 직업에는 무엇이 있나요?

A. 직업 자체에 편리한 직업이란 없고,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잘할 수 있는 직업이 편리한 직업이 아닐까요?


Q. 실제로 한국잡월드에는 몇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나요?

A. 총 80개의 체험실과 110개의 코너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설계관인 한국잡월드! 아직 꿈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의 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한국잡월드로 가보길 바란다.

서은빈 기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윤종효
기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6-07 18:33:25
| 저는 학교에서 직업신문을 만들며 잡월드에 대한 기사를 써봤거든요.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생겨서 참 잘 된것 같아요.기말고사끝나는대로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양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06-07 21:01:04
| 정말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고 유익할 것 같네요.
이승혜
서울원명초등학교 / 6학년
2012-06-08 21:17:22
| 좋은 기사 잘 봤어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10 09:00:18
| 한국잡월드에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자세한 기사내용 감가합니다.
양휘
서울언주초등학교 / 5학년
2012-06-12 20:25:27
| 저두 잡월드 취재를 갔었는데 저는 5학년이라 어린이 체험관에서 체험을 해서 조금 아쉬웠었는데 기사를 보니 꼭 청소년 체험관에 가서 체험을 해봐야 겠네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6-13 18:18:45
| 이번 방학에. 꼭 가봐야 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14 07:33:00
| 저도 청소년 체험관에 가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7 23:33:36
| ㅊㅁ 잘 읽었습니다. 기사 좋아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7/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