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라 기자 (서울학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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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것을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잡월드에 가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꿈을 보여주고 꿈꾸는 능력을 키워주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잡월드는 4가지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4가지 체험관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직업세계관, 그리고 진로설계관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체험관은 어린이체험관입니다. 주제가 ‘꿈을 가져라’인 어린이체험관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미로마을과 내로마을로 나뉘어져 있는데 미로마을에서는 함께 동네와 의료센터, 예술회관이 있고 내로마을에는 함께 동네, 상상캠프, 방송단지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체험관에서 꼭 필요한 여행준비물이 있습니다. 바로 조이태그와 조이입니다. 조이태그는 자신의 안전을 책임져주고 체험한 내용을 기억해준다는 미래시계입니다. 또, 조이는 ‘job world’의 줄임말로 어린이체험관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제가 ‘꿈을 창조하라’인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고학년, 중. 고등학생이 이용 가능합니다. 43개의 체험실에서 1시간 동안 1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의 거리, 공공서비스의 거리, 과학 기술의 거리와 경영금융의 거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조이태그는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소개할 직업세계관은 ‘꿈을 발견하라’가 주제입니다. 직업세계관은 직업의 변화와 다양한 직업의 모습, 직업의 가치 등을 이해하며 직업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전시관입니다. 이 전시관에는 주제영상관이 있어서 4D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로설계관에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로상담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습니다. 또, 놀이형 검사를 통해 나의 적성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강의를 들을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잡월드 관계자와 잠시 인터뷰를 했습니다.
Q: 똑같이 직업을 체험하는 키자니아와 잡월드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키자니아는 체험실이 어린이 체험실 딱 1개인데 잡월드는 4개의 체험기관으로 나누어져있는 것이 다르고 한국잡월드는 국가기관인데 키자니아는 국가기관이 아닌 것이 다릅니다.
Q:잡월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성적에 따라서 직업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재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Q: 한국잡월드의 건물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해 주세요.
A: 건물 모습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배의 모습입니다.
한국잡월드에는 2개의 공연시설도 있습니다. 1개는 나래울극장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 모두를 위한 전문 공연시설이고 다른 한 개인 한울강당은 어린이, 청소년, 체험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 시설입니다. 주요프로그램은 직업인 강연, 참여형 공연 및 전시 등 입니다. 지금은 ‘정약용과 함께 떠나는 실학여행’이라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리 공연시간을 알아본 후 예매하시면 체험 학습과 공연 관람 모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잡월드에 있는 어린이체험관에서 미로마을에 있는 그라피티 스튜디오 체험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라피티 스튜디오는 벽에 그림을 그리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커서 그라피티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하나 더 추가로 생겼습니다.
송길라 기자 (서울학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