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빈 기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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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아기들’이란 책은 세계 각지에 있는 가장 어리고 귀여운 아기동물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기동물들은 단순히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 아기동물들은 멸종 위기에 처해져 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특별관리되고 있는 동물들입니다. ‘동물원, 아쿠아리움 협회(AZA)’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원에서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사라져 가는 53종의 동물들을 절멸종, 자생지 절멸종, 심각한 위기종, 멸종위기종, 취약종, 위기근접종, 관심필요종으로 나누어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하면 이 귀여운 동물들을 사라지지 않게 보호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요사이 뉴스나 신문을 보면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과 펭귄은 그들의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고 인간은 쓰나미와 같은 자연 피해로 살 곳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원 아기들’에 소개된 동물들의 멸종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가까운 곳을 갈 때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 다닙니다. 이는 자동차 사용을 줄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발생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가까운 층을 오르내릴 때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이 또한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음식을 조금 남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연 평균 98kg입니다. 이것들을 태우려면 돈도 낭비되고 그 냄새 또한 매우 지독합니다. 또한 환경에 유해한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만들거나 주문할 때에는 먹을 양만큼만 만들거나 주문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음식이 남은 경우에는 포장해 갑니다.
이렇듯 작은 실천일지라도 우리 모두 다함께 실천한다면, 위의 책에 소개된 귀여운 아기동물들의 멸종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예빈 기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